달팽이33 2023.09.06 00:54 조회 648

안녕하세요

저는 태국가족여행을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가입한 태사랑까페를 통해 본 이벤트를 알게 되었고 지난주 화요일 직접 관광청에 문의전화를 하였습니다
직원분께는 직접 증명할 수 있는
핸드폰상 티켓을 보여주면 바로 지급해 준다는 설명과 여행당사자가 직접 오셔야 한다고 설명해 주셨네요
수요일은 재택근무라 안된다는 설명도 아주 자세히 해주셨네요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여행인지라
스케쥴상 9월 5일 명동구경 겸 겸사겸사 티켓 받으러 방문했는데
어제로 이벤트가 끝났다고 하네요
알겠다고 하고 나와서 태사랑에 들어가보니 어제 날짜로 한사람이 방문해서 일행대표로 4장티켓을 수령했다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더군요
이 분 말고도 여러분이 비슷한 케이스로 티켓을 수령하셨더군요


섭섭한 마음에 관광청에 전화해서
직접 방문하는 개인여행자한테 지급하는거 아니냐고 문의하니 저희도 어쩔수 없었다고 하네요


그러면 유선상으로 정확히 안내를
해 주셨으면 이 무더운 날씨에 노모를 모시고 거기까지 가는 수고를 안했겠지요

제가 직접 가서 가족들꺼까지 받으면 되니깐요

원칙없이 일하시는 거 아니냐고 항의하니 직원분이 앞으론 이런 이벤트 못하겠네요
저를 진상취급하는 말투에 모멸감을 느껴습니다

BTS이벤트 좋은 취지로 한건 아는데
태국 관광청에서는 원리원칙을 지켜서 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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