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러브 2006.03.25 12:43 조회 8921

1. 미터택시(TAXI-METER)

우리나라 어디서든지 흔히 볼 수 있는 시간 거리 병산제의 택시로써 흔히 택시미터라 부른다.
기본요금 35바트 부터 시작해서 2바트 씩 올라간다. 택시 지붕 위에 코쟁이 나라말로 “TAXI-METER” 라 표기를 하고 다니며 방콕에서만 볼 수 있는 택시가 되겠다. 다시말해, 행정구역상 방콕을 벗어나면 눈을 뒤집어 까구 바도 보기 졸라 어려운 택시란 말이지. 물론, 행정구역상 방콕이 아닌 동네에서 미터 택시를 보게 되면 “니미뽕!!! 여기두 이꾸마~~” 그러기 엄끼다. 그것은 모냐면........
우리네가 흔히 이야기하는 시외를 뛰는 “나라시” 택시여 "나라시" 택시.....

미터 택시가 출현한 것은 나락이의 기억으로는 10년 정도 되지 않았나 싶다.
그 이전에도 택시라고 있었는데 미터가 아니라 "흥정"을 하는 덕분에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단한 원성을 들었더라구... 물론, 지금도 아주 가끔 가뭄에 콩나듯이 지붕위에 "TAXI"라는 문패를 붙이고 다니는 택시를 볼 수 있지만 마리. 방콕의 택시를 타고 울나라에서 처럼 편히 택시 안에서 잠이 들어버리면 조땔 수 있다는 것 참고하시면 좋겠더라 구거쥐...

우리나라의 택시 기사 아저씨들처럼 방콕의 기사 아저씨들이 길을 잘 찾는다든지, 아님 “길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라고 기대하는 것은 개 풀뜯어 먹는 소리 내지는 손목밖에 잡지 않았는데 임신했다구 개지랄 떠는 뇬이랑 같은 경우란 말이지... 나락이도 택시를 타게 되면 절대 졸지 않으며 이상한 동네로 갈려고 하면 꼭 “저 앞 신호등에서 좌 회전하라, 우 회전하라, 앞 골목으로 들어가라”라고 주문을 한다. 물론, 그런 말을 해주는 것을 듣기 좋아하는 기사 아저씨는 없겠지만 어쩌거써. 엘레강스한 방콕의 택시타기가 되기 위한 방법인데. 그런 잔소리하면 알았으니깐 좀 조용히 하라구 주디 내미는 아저씨두 있는데 그런 피플들은 택시 짬밥이 졸라 오랜된 피플들이지.. 하지만, 믿고 있다가는 조땔수 있다는 것 명심하시라. 자나깨나 불조심이 아니라 자나깨나 방콕 택시 기사 아저씨 조심!!!!!

울 나라의 택시 기사 아저씨들은 어떤 시험을 치러서 내지는 어떤 법규로 택시 운전 면허증을 주는지 모르겠지만 태국의 경우는 걍 택시 조합같은 곳에서 일하는 담당자 아저씨가 막걸리 아니, 씽하 맥주 내지는 쌩쏨을 마시구 술기운에 지 꼴리는대루 아무한테나 주지 않나 싶을 정도로 아저씨들이 졸라 불친절하고 다들 "길치" 이다. 방콕의 택시 기사 아저씨들은 정말 길 모르더라. 내 아주 질렸다. 사실, 그도 그럴 것이 택시 아저씨들은 대부분 지방에서 올라 온 피플들이 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 하지 않을 수 없다.

가끔 밤에 여자 혼자 택시타도 위험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적지않게 받게 되는데 밤에 여자 혼자 택시 잘못타서 조때는 것 보담 걍 "엄정화" 내지는 "감우성"처럼 여관 내지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자는 것이 안전빵이지 싶어. 언젠가 울 회사 태국 직원뇬들이랑 놀다가 밤늦은 시간에 각자 집에 가는데 태국 여자 애들이 택시번호를 적어놓으라고 그러더군. 태국 여자 애들도 조심하는데 하물며 허연 피부를 가진 설 피플들이라면 조금 더 조심해야 되는 것 당빠 내지는 당삼 아녀?? 이제부텀은 마리 함께 술마신 여행친구 내지는 장기체류자 딱 믿구 걍 게스트 하우스에서 옷벗기 고스톱과 함께 날밤까시게..ㅋㅋㅋ

태국의 택시 기사 아저씨들의 특징들을 몇 가지 나열해 볼까한다.
잘 듣고 나중에 주디 졸라 내밀면서 “방콕의 택시 조지에염” 그러기 엄끼다. 물론, 남의 나라 택시 조지라구 욕한다구 해서 방콕의 택시 문화가 졸라 엘레강스하게 발전한다는 보장은 엄찌만 마리. 나락이의 이야기 참고하시어 졸라 즐겁고 그레이스한 방콕의 택시타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 첫 째가 바로 잔돈을 주지 않는다는 것과 약간은 고의적으로 아예 잔돈을 준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약에 택시비가 65바트가 나와서 70바트를 주면 대부분 나머지 잔돈 5바트를 주지 않는다. 그러면서 잔돈 달라고 하면 팁이라고 그냥 쌩까고 마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거쥐. 나락이두 처음에 하두 당해서 이제 동전지갑을 가지구 다니면서 1바트두 손해보지 않고 칼같이 정확하게 택시비를 지불한다. 내 가라오케가서 쎄끈한 뇬한테 고생했다구 수고비 쏴주는 것은 하나두 아깝지 않은데 택시 기사 아저씨들한테 잔돈 몬 받으면 그날 기분 졸라 조지거던.

언젠가는 일부러 1,000바트짜리를 냈더니 잔돈이 없다는 거여. 당빠 없겠지. 그러면서 눈만 졸라 껌뻑대구 앉아 있는거쥐. 해서, 백화점 앞에 차를 세우라 해서 기다리라고 하고 백화점안에 들어가서 한참동안 밖을 내다보니 나락이가 도바리를 튼지 알고 졸라 찾으러 다니드만. 그리고는 잔돈 1바트까지 딱 챙겨서 주니깐 어느나라 피플이냐구 구러데?. 해서 일본 단무지라고 생 까면서 뻥카쳤지 뭐. 그리고, 택시비가 83바트 정도 나오면 그냥 80바트만 주고 쌩 까고 내려도 기사 아저씨가 주디 내밀지 않는다. 뭐라고 하면 걍 씨~~~익 쪼개주면서 한마디 하구 내리면 된다. "나두 팁 죠~~잉!!!!”

얼마전에 동거인과 함께 당한 실화 한가지.....100% 실화다!!!!!

울 동거인넘이랑 함께 골프를 가다가 방콕 도시 고속도로를 타게 된거쥐.
거 방콕의 도시 고속도로 통행료가 대개 25~40바트 정도하는데 울 동거인 넘이 일부러 생각해서 동전으로다가 40바트를 준거쥐. 그 상황에서 설 택시 기사 아저씨라면 당빠 지폐로 통행세 지불을 하고 동전을 짱박는 것이 정석이자너. 근데, 졸라 머찌구 쌈빡하구 재수 조또없는 이 씨부랄 노무 방콕 택시 기사 아저씨가 동전을 덥썩 디밀면서 고속도로 통행세를 내는거여.

햐~~~ 미치고 환장하는거쥐!!!!!!!!!
택시비 계산 할 때 동전없다구 할까바 일부러 잔돈으로 쓰라고 준건데...
아니나 달라 니미럴~~~ 그러고는 내릴 때 지폐 내니깐 동전 없다구 개 지랄을 하고....
대체 이게 뭔 개지랄이냐구 개지랄이... 개지랄 아니라구?? 그럼 니미뽕이냐?.조또!!!
이런 경우 열분 각자 본인이 당했다고 생각 함 해 바바라.
이러니 멜깁슨 아저씨의 도끼가 생각 나지 않겠음 둥??? 정말 맛간다. 씨바~~~


그리고, 졸라 흔하게 당하는 것 중의 한 가지가 바로 운전중에 행선지를 까먹는 것이다.
운전중 기사 아저씨가 박하사탕을 까먹는 것이 아니라 행선지를 까먹는 다고라?
이부분에서 많은 피플들이 "에이~~~ 설마??? 그게 말이되냐? 구라가 좀 심하당!!"라구 하실 피플들 당빠 있을 것이여. 하지만, 이거 100% 진짜 있는 일여. 이빨옵션 아니란 마리. 열심히 운전 잘 하고 가다가 엉뚱한 길로 들어가는 거지.
그러면 “아저씨! 지금 어디 가시는데 일루 가시나염?”하고 물으면.....
그 때서야 정신 차린다는 사실. 정말 당하지 않은 피플들은 그 때 맘 모를 것이여.
함 생각해 바라. 있을 수 있는 일이냐? 상상이 가는가? 미치고 팔짝 뛸 일여.
하지만, 여기 방콕에서는 종종 당하는 일이더라 구거쥐. 뭐 일상생활(?)쯤?????
어떻게 운전하면서 행선지를 깜빡 잊을 수 있냔 말이다. 니미뽕 맞쥐?????

이런 경우는 투어 나가서도 가끔 경험을 하게 된다.
투어버스 기사 아저씨가 관광지 획~~~ 지나쳐 가는 경우.....참나원 ...
담당 가이드로서 웃을 수도 없고 환장할 일이다. 물론, 그런 때는 재미있으라구 손님들한테 자초지경을 이야기하면 당빠 죄다 디지버진다. 물론,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지. 그런 때 걍 아무 말 하지말고 씨~~~익 쪼개면서 행선지 다시 말해주면 체면유지에 아무런 문제없다. 그걸 가지구 개지랄에 소리를 지르고 씨불~~씨불~~ 거려바야 지넘 목구녁만 아프고 아저씨는 눈하나 꿈쩍하지 않고 하는 말이 있다.

"마이 뺀 라이”........ “괜찮다” 라는 의미이다.
씨불 지나 괜찮지....니미럴!!!!...아~~ 생각하니 또 열받네......

태국의 택시 기사 아저씨들은 자신들이 실수를 했더라도 절대 “미얀하다” 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아마 “미얀하다”라는 말을하면 정력감퇴 내지는 고추에 지대한 문제가 생기는 지두 모르거써. 사실, 태국이 고추 봉합수술에 대해서 전세계에서 대장 먹잖아.

염병할~~~
제발 언제 한번 기사 아저씨들한테 “미얀하다”는 말을 들어보고 반말을 듣지 않을까? 방콕 택시 기사 아저씨들 대부분이 반발 이빠이 까잖어. 나보담 어려보이는 좀마니까지 쌩까는데 그럴 때 정말 멜깁슨 아저씨의 도끼가 졸라 그리운 거쥐...
정말 써비스 정신..어쩌구 말하면 나만 바보되는 기분이다.....

또한, 차 졸라 막혀서 내가 알고 있는 지름길이나 차가 덜 막히는 골목 내지는 길을 이야기해두 자기 말이 맞다고 극구 우겨서 차 졸라 막히는 길로 택시 대가리 밀구 들어가는 경우…햐~~~ 진짜 이건 아뜨 중의 아뜨여. 정말 설 같어야 소리나 지르고 기사 아저씨랑 맞짱이나 한판 뜨지. 맞짱 잘못 뜨면 몸 뚱아리에 총알 구멍 생기는 나라가 태국이라서리 그러지도 못하구. 물론, 이런경우 뒷자리에서 좀전에 알려준 길로 갔으면 되었잖냐구 이야기하면 눈만 졸라 껌뻑대면서 암말도 안한다. 씨박따구리 가트니라구~~~~

한번은 이런 경우가 있었다.
택시를 친구들과 함께타구 가면서 택시가 따나가도록 시끄럽게 여자 이야기 졸라 하다가 장난기가 발동해서 기사 아저씨한테 “우리가 어느 나라 피플일까염?” 하구 질문을 했다.
그랬더니 니미럴~~~ "단무지 나라", "짱깨나라", "카레나라", 등등 말도 아니되는 나라 졸라 이야기하면서 절대루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이야기는 하지않더라 구거지. 해서, 열 이빠이 받아서 설 피플이라구 했더니…열라 놀라면서 정말이냐구.

“니미....우리가 좀전에 어느나라 말로 대화를 합디까?” 라구 하니깐...
“대한민국 말” 그렇게 대답하구. 정말 누구 신경질 테스트 하냐?.
해서, 그럼 우리가 어느 나라 피플이요 하니깐 그 때서야...아~~~하!!! 대한민국!!!!
니미럴~~~ 참 장하다 장해!!! 씨바~~~.머리는 걍 장식품이냐구? 절대로 생각을 하지 않는 듯 해.
허긴 지머리 가지구 지가 생각 하지 않는다는데 뭐라 하는 내가 미친넘 같다.

뭐 위에 나열한 것을 보니 방콕의 택시 죄다 조지라는 말이잖어?
맞어!!! 방콕의 택시 기사 아저씨들은 죄다 조지라는 것이지. 아~~ 물론, 몇몇은 엘레강스하고 아뜨틱한 아저씨들도 있지만 그런 아저씨 만나는 것보담 하늘의 별을 따는 것이 24배 더 쉽지 시퍼.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택시 기사 아저씨들 땜에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멜깁슨 아저씨의 도끼로 택시의 앞 유리 내지는 본네뜨를 마구마구 찍어주고 싶은 생각이 간절한데 그럼 만수무강의 지대한 문제가 생기자너....걍 조용히 주디만 내밀고 살아야지 어쩌거써.

방콕의 개인택시와 회사 영업용 택시는 떼깔로 구분을 한다는 것 당신들 아심?
택시 위부분은 노란색이고 아래부분은 연두색인 택시가 바로 개인 택시가 되겠다.
그 이외의 모든 색의 택시는 죄다 회사 소속의 영업용 택시이다. 물론, 개인 택시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대리운전 시키는 사람들이 졸라 많아서 가끔 용감한 방콕의 경찰관 아저씨들이 밤에 검문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격 깔끔(?)하기로 유명한 방콕의 용감한 경찰관한테 50바트 주니깐 바로 통과하드만.





개인택시를 타게 되면 다른 영업용 택시보담 택시비가 약10~20바트 정도 더 나오는데 회사 영업용 차가 아니라 자기 차이기 때문에 졸라 조심해서 운전하고 새치기 내지는 끼어들기 내지는 난폭운전을 하지 않기 때문이쥐. 길도 잘 모르고 태국어도 잘 않되고 그러면 왠만하면 개인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그나마 다른 택시들 보다는 좀 맘 적으로 편하니깐.





요즘 방콕 피플들이 가장 선호하는 택시는 위부분이 파란색, 아래부분이 뻘건색의 택시이다.
이 회사 택시는 신형택시가 많아서 승차감이나 청결면 내지는 기사 아저씨들이 다른 택시와는 월등히 차별화된다. 물론, 그래바야 지랄맞은 방콕의 택시지만. 그리고, 다른 회사 택시 기사들 보담 덜 양아치틱(?) 하다. 방콕에서 가장 양아치 틱한 회사 택시는 위부분이 흰색, 아래부분이 뻘건 색으로 된 택시이다. 이 씨방새들은 졸라 불친절한 것은 둘째치고 말도 졸라 험하게 해서, 괜히 택시 타주고 욕먹는 ,,,, 다시말해 몸대주고 돈 빼앗기는 그런 조진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단마리. 무슨 택시 기사가 쎄끈한 외국 여자 관광객 손님 달구가서 어찌어찌 했네... 그러면 당빠 이 양아치 회사란 마리. 정말 양아치 스타일 맞지?. 아무리 졸라 깨끗하고 신형 택시래두 만수무강 내지는 체면유지 내지는 잘생긴 남친을 위해서 내지는 뽀다구를 위해서도 이 씨뱅이 택시는 뺀찌 놓는 것이 21세기 졸라 죤 방콕의 택시문화를 이끄는 길이더라 구거쥐. 싫음 할 수 엄꼬~~~~....




방콕의 택시에서 내리기 전,,,,, 꼭 해야 할 일이 하나 이따.졸라 중요한 일!!!
쉬~~ 하고 꼬추 터는 것 보담 24배 더 중요한 것!!!
택시 뒤에 오토바이가 오는지 확인하는 것 잊지 마시라...
암 생각없이 택시 문 열다가 조때는 경우 열라 많이 바와꺼던.
먼 말인지 아직두 모르게따구?...구람 함 시험해 바바바라.
궁금하면 본인이 직접 몸으로 땜방하는 것이 젤루 완빵이여.............
돈 떨어져서 담날 바루 보따리 싸서 설 가야한다........이래두 모르냐???????


2. 툭툭 택시



말만 들어도 졸라 싸~~~한 기분이 들면서 똥꼬가 오므라드는 피플들 졸라 많을 것이다.
툭툭 택시야 뭐 워낙 그동안 말도 많이 나왔고 그노무 보석사기가 뭔지…하여튼 보석사기로 전 세계에 졸라 뜬(?) 악명높은 좀마니더라 구거쥐. 물론, 툭툭을 타기 전에 흥정을 해야 하는 것 잊으면 나중에 내릴 때 단군이래 가장 조때는 일을 당 할 수 있다. 타기전에 꼭 흥정해라....잉!!!!!

사실 방콕의 공기가 참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매연이 심하잖어. "
“뭐 내 보기엔 방콕 공기가 그리 나빠 보이지 않는데” 라구 생각하는 피플들은 툭툭이 딱 30분만 타고 방콕 시내 질주하면 자신이 얼마나 철없이 정신 못차리는 멘트를 날렸는지 알 수 있을 것이며, 다신 그런말 절대 나오지 않지. 오픈카(?) 이기 때문에 비오는 날 타면 멀쩡한 날 보담 24배 더 필이 오는(?) 택시가 되겠다. 걍 재미 삼아서 카오산 내지는 울 골목 끝에서 끝까지 한번정도는 타 볼 수 있는 것이겠지만 맨날 툭툭 타구 다닌다구 하면 정신이상증세 내지는 헤드 계통으로 지대한 문제가 있는 피플로 오해 받을 수 있다는 것 졸라 명심하기 바란다.

특히나 왕궁 앞 분수대 내지는 카오산 입구 내지는 "타창" 근처를 여행책자 들여다 보면서 걸어가는데,,,,
아파트 입구에서 만난 요구르트 아줌마가 아는척 졸라 하는 것 보담 24배 더 쪼개는 툭툭 기사 아저씨한테는 졸라 쌩 까주는 것 잊지않길 바란다. 정말 징한 넘들이다.
흔히, 방콕의 명물이라 부른다. 하긴 보통 명물이더냐구~~~~ 니미럴!!!!!


3. 오토바이 택시



방콕을 비롯한 태국의 어느 동네를 가든지 졸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택시 되겠다.
방콕에서는 워낙 교통체증이 심한지라 오토바이 택시가 출퇴근 시간에 최고로 대박나는 택시가 되겠다. 어느 골목을 가든지 골목입구에는 색색의 조끼를 낑겨입은 오토바이 택시 기사 아저씨들이 있는데 등에는 대개의 경우 운동선수들 처럼 크게 번호를 써서 다닌다.

얼마전에 페키지로 오신 울 손님중의 한 분이 오토바이 택시를 보시구 하시는 말씀….

”방콕에는 먼 오토바이 경주선수가 저리 만타냐?". 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오토바이 아저씨들이 입은 조끼를 볼 때마다 뒤집어 지게된다.
등 뒤에 울 나라 글씨가 써져있는 뻘거코, 노라코, 푸른 조끼들….
”새마을 본부 창원 지회”, "한솔회", “산림보호”, “ 단결 투쟁. 서울 지하철 노동조합”, “쟁취 근무시간 단축"...후후후...서울에서 여행 온 페키지 손님들한테 얻어서 입구 다니는 것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오토바이 택시를 부를 때는 오른손을 치겨 들고 검지를 하늘로 올리면서 살짝 쪼개주면 오토바이가 본인 앞에 착!!!하구 선다. 그리구, 어디 가는데 얼마 받을래 함서 흥정을 하는 것이다. 물론, 차가 많이 막히는 시간에는 10~20바트 정도 더 비싸다. 하지만, 시간없고 그럴 때 최고로 죽음이더라 구거쥐. 다시말해, 방콕 약속시간계의 거물(?)이란 마리지. 하지만, 대단히 위험하다는 것 명심하시라. 차들 사이로 싹~~싹~~ 지날 때마다 오줌 찔끔찔끔 나온다. 차 졸라 많이 막히는 출퇴근 시간에 흰색 바지를 입구 오토바이 택시를 타구 행선지에 내려서 보면, 바지 양쪽의 무릎 부분이 졸라 씨커머타. 차들 사이사이로 지나가면서 차들을 씨~~~익 문지르고 가니깐~~~...후후후후.

행정 구역상 방콕 이외의 지역에서는 “하이바”를 쓰지 않아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방콕에서는 머리에 하이바를 꼭 써야 한다. 만약 하이바를 쓰지 않아서 경찰 단속에 걸리면 벌금이 500바트이다. 졸라 쎈거지. 하지만, 출퇴근 시간에는 용감한 방콕의 경찰관 아저씨들이 열라 바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가끔 울 가이드들이 아침에 차가 열라 막혀서 손님 미팅 시간에 맞추지 못할 경우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하는데 머리에 가래침 졸라 발랐는데 하이바 쓰면 스탈 구겨지니깐 하이바를 쓰지않고 들고 가다가 앞에 경찰 있으면 기사 아저씨가 하이바쓰라고 팔로 툭툭 쳐준다. 그려면 바루 쓰고…..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하이바 이야기 하나....

1993년 이전에는 머리에 뭐를 올려놓든 뭔가 하나만 올려놓으면 돼꺼던.
다시말해 머리위에 하이바 비스므리한 것 하나만 올려놓으면 용감한 경찰관 아저씨들이 뭐라 지랄을 하지 않았단 마리. 안그럼 바루 딱지 거던. 그러다 보니 가끔 머리위에 "냄비"를 올려놓고 끈으로 약쪽 손잡이 묶는 "턱끈"을 하고 다니는 그런 단군이래 최고의 하이바가 있었드랬다. 그거 투어버스에서 손님들이 보면 졸라 쎄끈한 뇬 보는 것 보담 24배 더 뒤집어지고 버스안이 완전 호떡집이 되어버리곤 해따. 이거 이빨 옵션 아녀. 정말이다.
당신들 함 상상 해 바바라...냄비를 머리에 올려놓고 끈으로 묶고 다니는 상황을....아뜨 아니냐?
근데, 1993년 1월 1일부텀 그거 쓰지 몬하게 법으로 규제를 했단마리. 넘어지면 냄비 찌그러지자넝...ㅋㅋㅋ

4. 썽태우



썽태우는 방콕을 벗어난 동네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교통 수단이 되겠다.
의자가 양쪽에 길게 두 개가 있기 때문에 의자가 두 개라는 의미로 “썽태우” 라고 부른단다. 누가 이름을 지었는지 참 기똥차지 않냐?. 오토바이 택시와 마찬가지로 흥정을 해야하며 손님의 숫자와 거리에 따라서 요금이 틀려진다.

만약에 본인 생각에 거리가 약 100바트 정도 나오겠다 싶어 흥정을 할 때,,,,,
기사 아저씨는 틀림없이 140바트 정도를 부를 것이다.
그럼 바로 획~~돌아 서버리면서 가는 척 하는 거여....
그러면 틀림없이 기사 아저씨가 부르면서 10바트 내려서 이야기 한다.
그러면 또 다시 뒤돌아서 버리면 기사 아저씨가 다시 10바트를 깎아주고,,,,
또 뒤돌아서면 이제 부르지 않으니깐 그 때 기사 아저씨한테 하는 말.....
"아저씨도 손해보고 나도 손해보고 100바트에 갑시다."
그러면 100바트 주고 갈 수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가이드들이 툭툭을 방콕의 명물로 이야기한다면 썽태우는 파타야의 명물로 이야기 한다.
사실 페키지 손님들은 파타야랑 방콕만 보기 때문에.
방콕에서는 시내를 다니다 보면 손님을 빽빽이 태운 뻘건 색 쏭태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것은 동네 골목 골목까지 들어가는 “마을버스”로 생각하면 될 듯 하다. 큰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동네 골목 구석구석을 휘집고 다니면서 피플들을 졸라 실어 나른다. 울나라의 콩나물 버스와 동서지간 되겠다. 천정과 벽 중간중간에 벨 단추가 있어서 내리고 싶은 곳에서 벨을 누르면 바로 세워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