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팡팡 2006.11.28 21:06 조회 6018

매년 겨울에 태국을 가고 있는데, 2년전에 우연히 태국 현지에서 바와 레스토랑 등이 소개된 책자를 보았읍니다. 레게바, 디스코바, 재즈바... 아주 다양한 형테의 바를 소개하고 또 어떤 바는 야경이 아주 멋있는 곳에 위치한 스카이 라운지등을 소개하기도 한 책자입니다. 매년 가지만 골프치고 그렇고 그런 식당만 가고 가이드는 이상한 술집만 소개하고 이런 똑같음에 싫증나 더 이상 태국을 가지말아야겠다 마음을 먹었었는데 그 책자가 태국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소개해주었읍니다. 그런데 일행에게 맡겼더니 잃어 버려서 작년에 태국관광청에 문의한적이 있었읍니다. 아직 답이 없고요...
올해 또 태국에 갑니다. 결혼한 남자로써 태국에 골프치러 간다는 것은 참으로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밤문화(?) 이 단어가 태국에서 유독 음성적인 의미로만 생각되고 태국에 가는 남자들은 다 그렇고 그런 이미지로 비춰지는 이런 현상을 개선하는데 태국관광청에서 노력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방콕은 한국의 서울보다 훨씬 국제화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이런 곳의 진정한 밤 문화가 제대로 한국인들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이 사이트에서라도 안내 정보를 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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