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maker 2005.12.10 17:15 조회 8378

저분.. 우리가 태국을 여행하다보면... 거리의 곳곳에서 가장 많이 뵙게 되는 분이시죠??
12월5일이... 탄신일 이시더군요.. 당연히 방콕에서는 무료급식에... 거리의 곳곳에는 크리스마스보다 더 화려한 조명등... Thai 항공에서는 특별식도 나온다구 하네요... ^^

서울에서도 국왕탄신일의 행사가 있었습니다...
저한테도 초대장을 보내주셔서... 지난주에 다녀왔답니다...
행사장에 들어가서 저분의 얼굴을 보는순간... 낯설지가 않구... 왜이리 정겹던지...
저혼자... 피식~하고 웃었답니다... 저 이러다가... 방콕으로 살러들어가는거 아닌지...ㅠㅠ...

태국인에게 국왕은...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존재라고 하더군요...
우리는 쉽게 이해는 할수 없지만... 국왕을 비하해서 여행자가 살해되는 일도 있었다구 할정도...
왕과 왕비의 포스터 앞에서 손가락질을 하는 행동은 삼가하는것이 좋고... 행사나 공연장에서 국왕찬가가 연주될때는... 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일어서서 경의를 표해야 한다구 합니다...

푸미폰 국왕은... 전세계를 통틀어서 장기 집권을 하고 있으며... 1946년 6월에 즉위하셨으니... 곧 60주년을 맞이 합니다...

태국인은 아니지만....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수하시어... 태국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시기를...

저또한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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