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 2006.03.17 04:20 조회 11161

테국 관련 정보를 다루는 카페인 네이버 태초의 태국정보(http://cafe.naver.com/thaiinfo)의 주인장으로 일을 하다보면 다양한 이멜을 받아본다. 그러나 대부분의 회원들은 힘들어한다. 이유는 회원들이 태국을 여행하면서 인터넷카페에 한글자판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방콕의 카오산, 파타야의 한인업소주변, 푸켓,치앙마이 몇곳의 인터넷 카페에서는 한글자판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대다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럴경우 이멜을 보내는 방법은

1.영어실력이 있으면 옛날 영어실력을 동원해 영작을 하는 방법.
2. 한글발음을 영어로 옮기는 것이다. 예를들어 "사랑해요"하면 "Sarang Hae Yo"식이다...
그러나 이경우 읽는 사람의 감각이 필요하다. 감각이 떨어지면 이해하기에 어렵다.


이와같이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태국 자판이 영어와 태국 글자로만 되어있기 때문이다.
한국어가 영어에 버금가는 세계어가 되거나 아니면 태국 인터넷 카페를 한국인이 점령하면
한글자판이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아니면 여행자들이 한글자판을 가지고가서이용하다가 두고오거나 저렴하게 파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듯하다.

태국이 관광 선진국으로 나가기 위해 태국을 주로 관광오는 나라 10위권안의 나라들자판을 각 인터넷 피시방에 보급하는 것도 고려해볼만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아니면 한국인들이 태국의 인터넷카페를 초 현대식으로 꾸미고 세계 여러나라의 자판을 취급한다면 태국의 인터넷 카페는 순식간에 한국판으로 변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태국에서 사업할 분들은 한번 해봄직한 일이라 생각한다.

동시에 태국의 인터넷 PC방은 푸켓.파타야.후아힌.사무이.치앙마이등지의 외국인들이 들끓는 곳에서 할 경우 승산이있다. 대부분 컴퓨터 10-20개 놓고 하는 식이며,아직은 인터넷속도가 한국에 비해느리다. 만약 한국과 같은 속도를 낼 경우 엄청난 속도로 인터넷PC방 사업은 커질 것으로 본다. 향후 10년 정도는 인터넷 PC방 사업도 괜찮을 것으로 추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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