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 마린 2018.12.27 15:16 조회 2838

저도 얼마전에 있었던 중국인 폭행사건과 비슷한 일을 격었습니다. 저의 여정은 하노이->방콕->인도 첸나이 였습니다.

하노이에서 방콕으로 도착후 대기시간이 10시간이 남아 공항에서 대기하기가 시간이 너무길어 시내에서 좀 쉬다가 갈려고 입국심사서를 작성하고 입국 심사를 받는데 여기서 입국심사서에 호텔이 어디냐고 묻습니다. 분명 입국심사종이에 transit 이라고 표기하였고 주소란에 스쿰빗 이라고 표기를 하였는데 갑자기 저보고 공무원이 안되는 영어로 소리를 지르며 '환승하는데 왜 나가냐'라고 고성을 질렀습니다. 그리고는 환승하는 곳으로 가라고....
뒤에는 여러나라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저런식으로 행동을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무비자 입국 아닙니까?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부끄러웠습니다. 결국은 10시간이상을 공항에서 기다렸네요.
얼마전 돈므앙공항직원 중국인 구타 사건이 기억이 났습니다.그때는 중국인 욕 많이 했는데 제가 이런 일을 격고나니 너무 당황스럽네요. 돈므앙공항직원의 권력이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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