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시져 2019.02.11 00:44 조회 1843

끄라비타운 주말야시장나들이를 갔다가 오픈전이라 쇼핑몰을 먼저 둘러보았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아 지하상가까지 내려가 보았습니다.
직원들이 하나같이 물건 팔생각도 없이 귀찮은듯 앉아있더라구요.
그닥 살생각이 안들어 둘러보다 야시장을 지겨워할 아이들을 달랠겸 lol장난감이보이기에 하나를 집어들고 흥정을했더니 안깍아준다기에 두개를 살테니 깍아달랬더니 20바트를 깍아주더군요..참나 마지못해..
그래도 고맙다고 나가서 보니 야시장이 열려있는데 바로 앞에서 lol장난감 똑같은것을 100바트나 싸게팝니다...
미친..두개나 샀는데..
바로 내려가 환불해달라니 지하상가 판매원들을 불러모으더니 환불은 안된다고 소리 칩니다..
그게 쇼핑몰 가격이랍니다.
노점도아닌 쇼핑몰이니 환불도되지않냐며 5분도 안지났다니 쇼핑몰을 나갔기에 환불이 안된답니다..ㅋ
나 안나가고 입구에서 보니 똑같은데 니네보다 100이나 싸다니 그래도 안된답니다.. 이런 날강도같은 가격에 환불도안되는 그런 쇼핑몰이 어딨는지..
내가 한국사람들 여기서 사기안당하게 가게사진찍으니 우리애들얼굴에 지들도 사진기가져대고..
정말 비인격적이라...
소리치고 나오긴했지만 그 무식한얼굴들에 욕이라도 실컷했어야하는데..

썽태우는 애들 요금을 받았다 안받았다...

비치에선 남장 여자들이 사진찍자고 다가와선 유럽사람들 홀려서 찍고는 돈달라고 그래서 사진 지우는꼴도 여러번 보고..

지난번 태국여행때도 차가 길에서 고장나..고가도로위에서 몇시간을 방치해놓더니..그때도 태국기억이 별로였는데...이젠 두번다신 안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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