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자82 2018.11.23 19:00 조회 1840

안녕하세요. 

11월 중순 파타야 다녀왔습니다.

너무나 실망스럽고 억울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부디 여러분도 조심하시고 꼭 주위 분들께 공지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파타야 현지 업체 P.T Service를 이용했는데요. 이 업체가 불법인지 합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http://www.pttaxiservice.com

파타야에서 공항까지 샌딩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나이 많으신 아저씨가 오셨고 약간 장애인이듯 보였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 않기에 그냥 탔습니다.

기사분은 고속도로에 들어서자 무언가 흡입을 주기적으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천식환자?? 어디가 아프신가보다 했지만,,,,

설마??? 설마?? 하다가 기사분이 변해가는 모습에 우리는 그게 마약임을 의심했습니다

혼자 웃고 더운나라에서 춥다고 에어컨을 껐지만 계속해서 춥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차선을 따라 가지 않고 차선을 가운데로 놓고 달렸습니다.

계속해서 실실 웃으며 우리에게 "Can you die?  you can die"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중앙분리대쪽으로 계속해서 차를 몰고 갔습니다.

부모님과 오빠 저 이렇게 가족여행 간 거였는데 오늘 죽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1시간 가량을 손에 땀을 쥐며 우리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오빠가 재치있게 화장실을 간다고 하고 결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고는 너무 무섭고 어떻게 나올지 몰라 예약했던 금액을 모두 주고 가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어떻게 공항을 가야할지 걱정되었고 생명의 위협앞에 손이 떨리고 정신적 손상을 입었습니다.

다행히 휴게소 KFC에 들려서 마음을 가다듬고 KFC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공항으로 이동할 택시를 고속도로에서 구한다는 건 힘든일이었습니다.

하여 웃돈을 주고 직원에게 제발 도와달라고 사정하였고 다행히 좁은 차량이지만 무사히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도 어이 없는 것은 P.T Service의 대처입니다.

공항에서 겨우 비행기를 탔고 메일로 오늘의 일을 바로 알렸습니다.

P.T Service는 미안하다 그냥 그 사람을 해고 시켰다고만 하고 끝이었습니다.

우리는 정신적 피해와 더 많은 금전적 손실이 있었지만, 그 마약중독자 기사에게 준 돈만 돌려달라고 했으나

P.T Service는 자기들에게 전화 했으면 다른 운전사와 차량을 주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너무나 어이가 없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 죽을 수도 있었으며 고속도로에서 겨우 차량 구해서 가서 겨우 비행기를 탔는데

전화를 하지 않았다는 한마디가 다였습니다. 환불요청을 했으나 지금 답변이 없는 상태로 무시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위협앞에 어떻게 이렇게 대처하는지 도저히 납득이 되지않고 억울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파타야 현지 업체 P.T Service 여기 절대 이용하지 마세요..

마약 중독자 기사를 만나고 죽을 지도 모릅니다.

너무 억울해서 글 남깁니다. 이해해주세요.. ㅠ.ㅠ

정말 이 업체에 무슨짓이든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너무 괘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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