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망고띠용 2019.02.13 22:10 조회 1877

아니 태국 시암역에 있는 쇼핑몰 안에 있는 아디다스가 왜인지 교환을 안 해줘요. 원래 태국은 겨환이나 환불이 불가능한 나라인가요? 세상에 이런 황당한 일이 어디있죠? 정말 사고나서 한 번도 봉투에서 꺼내지도 않았고 오분만에 바끄러 갔습니다. 계산해주시던 직원분도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꾸 저에게 "교환은 안 된다. 아까 그럼 왜 저 옷을 샀냐."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만약에도 환불이나 교환이 불가능한 지역이라면 계산하기 전에 사전에 미리 이야기라도 해 주어야 하는 게 아닌가요. 매장 계산대에 써 있는 내용에는 교환이 가능하다고만 써있고 다른 제품으로 교환은 안 되고 사이즈만 교환된다는 그 아디다스 매장의 이상한 룰은 적혀있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나중에는 말을 바꿔서 교환해준다고 하더니 제가 바꾸려 했던 옷은 전에 샀던 옷보다 더 쌌는데 그 차액은 환불이 불가능하니 양말이든 뭐든 더 사서 차액을 채우라고 해서 결국 600바트 더 주고 양말을 샀습니다. 결국 4300바트의 옷을 4900바트 주고 샀어요. 다들 환불이나 교환이 되는지 꼼꼼히 알아보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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