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좋았던 방콕여행이 사기꾼때문에 잠시 속상했네요. 코로나 시국에 유튜브로 처음 접한 방콕이 너무나 좋아서 작년에 첫방문후 아쉬움에 올해도 큰 기대를 가지고 간 방콕이였습니다. 모든게 좋았으나 3일째 저녁을 맛있게 먹고 맥주를 사러갔던 편의점에서 두바이 사기꾼을 만나서 한국돈 15만원을 눈뜨고 코베이듯 잃었네요. 신혼여행을 온거라던 커플은 한국의 김치와 매운라면 이야기로 시작해 두바이 돈을 보여주며 한국돈은 어떻게 생겼냐는 내용으로 시작. 경계를 하지못했던 나의 불참도 있었지만 작정하고 덤빈 사기꾼은 손이 빛보다 빠를줄이야 ㅡㅡ 내가 사기를 당했다는것도 숙소에 돌아와서 알았네요. 현지인들의 택시비나 가격 덤탱이는 많이 들었던터라 경계를 했었는데 외국인이 외국인을 사기칠줄이야. 나중에 찾아보니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는 일이란걸 알았네요. 어쩌나 한번 저와같은 피해자가 있어서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것같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위치는 이비스방콕리버사이드 바로 앞 편의점이였습니다. 널리널리 알려져서 사기꾼들 사라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