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걸 2011.01.03 12:53 조회 4724

이번에 태국으로 패키지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예요 ~

마지막날~~~ 여행사에서 꼭 들려야 한다는

태국 왕실에서 운영을 하고 한국교민들을 위해서

기금마련으로 운영을 한다는 ~ 한약방에 들렸습니다.

우선적으로 태국왕실에서 운영을 하고 태국왕실 운운하는 그말에~ 오~~~~ 하는 마음으로 갔고요.

나라에서 그렇게 밀어주고 믿어주는 곳이니 당연히 대단하다는생각이 우선이었습니다.

갔더니 저희 어머님얼굴을 보더니 저희 어머니 상태를 쪽집게 처럼 알아맞추더군요.

거기에 혹 빠져서~ 그만...한약을 250만원 가까이 긁었습니다.

어머님께 곧 당뇨가 오는가 큰일난다고 겁을 주더군요..자식된 도리로 어떻게 가만 있을수있을까요?

태국에서 인증을 하는 곳이니 유명한 곳이고 지금 아니면 못 사는곳이니 어머님 약을 구입해 드려야 겠다는

생각에 카드로 바로 긁었습니다.

근데..한국에 왔는데 어째 너무너무 찜찜하고 생약을 만드는데 단 5분도 걸리지 않는게...

너무 이상한 생각이 들더라고요.또한 의사가

말을 너무 잘하는게 꼭 사기꾼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어제 한국 들어오자 마자~ 태국 왕실 운영 생약 등..인터넷 검색을 했는데 제가 구입한 곳 아무것도

안나오더군요.그러자 미친 불안감이 언습을 했고요.미친듯이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여기 태국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이미 제가 구입한 곳은 태국에서 인증되지 않은 곳이라는 답변이

이미 깔려있더군요.....

보니까 불만 제로나 등등 여기저기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태국 한약방이 사기로 엄청난 이슈가

되었던 거였는데,전 정말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우선은 그곳 한약방이랑 연락을 취해서~ 난리를 쳤고요.말로는 카드취소 해준다는 약속을 받고

오늘 제가 통해서간 홈쇼핑과 여행사에 연락을 취해서 가만있지 않겠다고 하고는 환불 받게 해준다는

약속을 받은 상태입니다.

정말..조심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물론 아시는분들도 많이 있으시겠지만,저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간 상태에서 부모님 운운하면서

부모님 건강으로 한약팔아먹는 나쁜 한약방.....정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알면서도 옆에서 부추기는 개** 미친가이드와 홈쇼핑과 여행사들...모두

각성해야 할것입니다.......

정말..조심하시고 또 조심하시고 태국 관광청에서는 이부분.....다시 극성이기 시작한거 같으니

한국 여행객들에게 꼭 당부 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