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등학생, 교사, 학부모 80명이 11박 12일 일정으로 태국 캄보디아 문화답사를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태국 공항 점거 시위로 인해 6일을 더 체류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의 숙박비 외에는 다른 지역에서 숙박, 숙식을 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른 제반 경비들이 고스란히 학생들이 피해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태국정부에서는 현재까지 어떠한 보상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태국은 관광 수입이 주요 국가 재정의 한 부분이 될 것이라 생각되는데 여행객들에 대한 보상이 진행 되지 않는다면 안티 태국으로 바뀔 것입니다. 항의하거나 피해 보상에 대해 누구하나 답변해 주지 않고 기다려 달라, 정부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다라고만 말하지 마십시오.
근 1년을 지내면서 아직까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 태국정부는 빠른 시일내에 피해 보상을 하셔야 합니다.
오원옥 010-6603-8877
아래는 피해 보상을 받았다는 본 홈페이지 답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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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푸켓에서 반넉 투어(시골집)이란 여행사를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공항 점거 후 정부측에서 자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여행객들에게 박당 1인당 최대 2000바트를 지원해준다는 발표가 있었구요..저희는 태국 여행자 협의회에 문의하여 필요한 서류등을 갖추어 EMS 보내주었구 그 이후로도 몇번의 누락된 서류를 요청하여 다 보내주었습니다. 서류 발송 후 받았는지 확인 전화하고,한달에 서너차례 꼴로 확인했으나 아직이다 아직이다 더 기다려라는 답변만 받았구요..필요한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먼저 연락을 주거나 하지 않아 매번 저희측에서 진행 상황 수시로 확인하였답니다.. 그러기를 근 11개월....드녀 10월초경에 최종 확정이 나서 요청한 비용을 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구요..푸켓에서 직접 비행기 타고 택시타고 올라가서 수표를 수령해왔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당시 4커플의 신혼부부들이 계셨구 추가 숙박된 비용은 대부분 저희 회사측에서 숙박비를 사전 지불을 해 드렸었는데 결과적으로 수령한 금액과 저희들이 지불된 숙박비랑 비슷 비슷한 금액이라서 여행객들에게 내역 사항 이멜과 전화상으로 안내드렸답니다. 이번 정부의 보장건은 무조건 지원을 해 주는 것이 아니라 당시 항공권 스캐줄과 투숙 호텔의 영수증을 첨부하여 정당한 수순을 통해 정식 요청을 하신 분들에게만 지원이 되는것 같습니다.여행사에 요청을 하셨는지,관광청에다 하셨는지 그 부분을 확인해주셔야 할거 같네요..아쉬운 것은 대부분의 여행사들이나 여행객들이 안해줄거다라는 생각으로 필요한 서류를 요청하지 않은듯 하더군요.. 실제 푸켓에 한인 여행사중에서 그 서류를 갖추어 보상금을 받은 여행사는 거의 없는듯 합니다. 참고하십시요.. | ||||||
아래는 태국 피해 보상에 따른 홈페이지 담당자의 답변입니다.
태국여행 관련 피해보상 요구합니다.
먼저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공항패쇄와 관련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정신적, 금적적인 피해를 겪으신 점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태국관광체육부에서는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여행사를 통해 접수를 하셨다면 시일이 걸리더라도 조금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먼저 회원님께서 태국 여행과 관련하여 불편을 겪으신 점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체객에 대한 숙박비 지원(체류 당시)을 제외하고는 발표된 보상 내용은 없습니다. 태국 공항 점거로 인한 체객에 대해(11월 25일 이후 항공 티켓 소지자) 하루 2,000바트 이하의 범위에서 숙박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는 현금으로 지원된 것이 아니라 지정 호텔에서 묶을 수 있게 조치한 것이며 이후 환불은 불가능합니다. 저희 홈페이지 공지에서 알려드린 대로 숙박 지원과 관련하여서는 현지에서 ATTA에 문의 후 지원 받으시는 것이었습니다.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으셨기에 저희도 적극적으로 본청으로 보고하고 있으며 어떠한 정책이 발표되면 저희 홈페이지에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영문 경위서와 여권 복사본, 여행하신 날짜를 증명하는 서류 등을 첨부하여 보내 주시면 본청으로 접수해 드리고 있습니다. 답변은 최소 1달 이상 소요되며 답변은 현재로는 정확히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