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소녀 2009.02.03 22:22 조회 6042

08년 10월말경 저는 신혼여행을 태국 파타야로 다녀왔습니다.
대구의 ㅂ여행사를 통해 간 신혼여행에서 2일정도에 반나절씩을 쇼핑하는곳으로 안내를 하더군요
아주 불쾌했지만, 귀가 얇아 로얄제리. 진주화장품등을 구매했습니다.

1.
YOOLI GIFTHOUSE CO., 555/1 M.5 KLONGTAMRU CHONBURI(BR.715)라는 곳에서 구매를 했는데.
BHT25,895.00을 카드로 구매를 했습니다.
판매하시는(판매인-한국인) 분이 한화로 984,000원 나오는데. 별로 그럴일은 없지만, 한국갔을때 카드사 청구금액(원화)이 더 많이 청구되면 여행사를 통해 말하면 해결해준다고 했습니다.
카드결재일에 1,082,000원 나왔어요.ㅠㅠ

2. 여행사에서 말하길 씨워킹, 전통안마,코끼리등의 옵션가까지 다 결재되었었는데.
가이드 말이 코끼리트래킹,전통안마는 풀옵션에 포함이 안되어 결재를 해주어야한다고 했고,확인후 코끼리는 옵션포함맞고, 전통안마비 따로 내라고 했고, 옵션포함인 씨워킹은 아예 해보지도 못했습니다.
외국가서 옵션 결재를 했니 안했니 따지려니, 분위기 망치거나, 불이익이 있을것 같아 씨워킹,안마는 따로 돈을 내었고 씨워킹은 해보지도 못했습니다.

3. 여행사에서 주기로 했던 수중카메라, 슬리퍼는 가이드가 여행사에서 알아보라고 해서 옆에 커플의 카메라를 빌려 썼는데 얼마나 기분이 나빴는지...

4. 그렇게 한국에 와서 여행사가보니
씨워킹,전통안마,카드결재 오버된 금액은 확인후 당연히 다 받을수 있다고 해서 카드 청구내역서 직접 카피본을 주고 왔고, 연락을 기다리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신행앨범(웹하드) 서비스는 어디로 웹하드를 올려야하는지 여행사에서 알려주지않아 아예 시도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국제전화번호(001-66-258-482-1896수신자부담)로 전화해보라는 메시지만 왔고,
아무리 연락해도 없는 번호가 어쩌고 그러는데 태국이란것뿐 어딘지도 모르겠고....
할수없이 여행사로 다시 계속 연락해도 전화도 안받고, 병원에 있다고 문자오거나, 나중전화드릴께요 하고 끊고, 아예 전화를 안받고 계속 그러는데 약이 올라 죽겠어요.

여행사에서 해결을 해주길 바라는데 그것도 안되고, 시간가면 떨어져 나가겠지 하는 심보가 넘 괴씸하구요,
태국 판매처와 통화만 되면 해결이 되는지도 잘모르겠어요.

그냥 잊을려니 요즘같은 불경기에 받아야할것같구요, 다른 저같은 피해자도 저희커플말고도 많을텐데 우리나라가 피해보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장황한 말씀이지만, 꼭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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