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테 2007.03.23 16:05 조회 4823

저는 2005년도 5월 이후로 거의 한달에 한번 정도는 태국을 드나드는 사람입니다
태국을 너무도 사랑하고 태국이 좋아서 말년엔 태국에서 노후를 보내려는 생각도 지니고 있구요
그런데 그동안 불편사항을 전혀 느끼지 못했었지만
이번만큼은 아니다 싶어 불편했던점을 호소하오니 차후에 시정이 되었으면 하고
책임있는분의 적적한 답변을 요구합니다
첫째...3월5일 TG 659 편으로(오전 직항) 들어가면서의 불편 사항은
659편은 한국인 승객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항공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승무원이 없이
도리어 한국 승무원 대신 중국 승무원이 업무처릴 하더군요
기장의 안내방송 이후 태국 승무원이 태국말과 영어로 안내말을 한 다음
언제나 한국 승무원의 안내말을 들을 수 있어서 여러가지 상황들을 쉽게 이해할수 있었지만
정작 한국말을 할 순서에 중국 승무원이 중국말로 대신하는 헤프닝이 있었던 것이지요
과연 그 659편에 중국인 승객이 몇명이 탑승을 했었을까요...?
한국인 탑승객의 자존심을 상하게하는 사건이였음을 알려드림니다
둘째는..3월11일 증편 운항하는 TG638편을 이용해서 돌아왔읍니다
그런데 기내식에 있어서 분명 닭고기와 면으로된 식사와 쇠고기와 밥으로 된 식사 두가지가
준비되어 있다고 했는데
준비를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상당수의 승객에게 쇠고기 없다며 닭고기를 먹을것을 강권하는
일이 벌어져서 일부 승객은 항의를 하는 소동도 있었으며
저 같은 경우는 식사를 아예 하질 못했는데 이런문제를 어떻게 설명을 하시렴니다
셋째는..식사도 못한 저는 커피를 안마시는 사람이기에 티가 올것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앞에서는 오다간 모자랐는지 되돌아갔구요
뒤에서 오는분은 제가 있는 좌석 까지 오질 않아서 한국인 승무원에게 불편을 이야기 했지요
그렇게해서 차한잔 얻어 마실수가 있었읍니다
뒤에서 음료를 담당한 승무원은 분명 제가 있는 통로 까지 오지않았는데 항의를 하니 갔었다며
손님께서 못 보았나 보다라며 얼버무리는데...
생각을 해 보세요 식사도 못하고 차한잔 마실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티를 마시겠느냐고
제스쳐를 하면서 지나가는 승무원을 못보았겟어요

넷째는..하도 속이 상해서 12일(월요일) 타이항공 관계자(여자분이 전화를 받았읍니다)에게
항의 전화를 하였더니 지점장님의 이름으로 사과문을 발송하겟다더니만
오늘이 벌써 23일인데 사과문은 커녕 미안했단 전화 한마디 없는 타이항공이 되어버렷다니
한국을 운항하는 회사로서 한국인을 이렇게 가볍게 생각해도 되는것인지를 묻고 싶읍니다

적절한 답변을 부탁드려봅니다
신뢰도를 높이기위해 실명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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