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jin 2007.01.05 01:22 조회 5048

태국에 근무한지도 1년이 넘었다. 이전에 중국에 근무를 하고 태국에 왔다.
그러나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우리 민족 한국인들은 즐기는 문화를 아직 모르는것 같다.
즉 즐긴다는것은 정신적 마음의 풍요인데 뭔가 이런 문화에 따라갈려면 아직도 선진국다운
면모는 보이지 않는다. 타국의 사람들과한국 사람들을 비교 하면 이렇다.
외국 사람들은 호텔에 묶으면 호텔의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한다. 즉 호텔수영장을 이용한다든지
쇼핑등도 간소하게 돈많이 쓰지 않는 관광을 즐긴다. 하지만 우리들은 어떠한가
절대 외국나와서는 공짜를 원하지 않는다. 돈을 써야 하고 돈을 뿌려야하고 남들보다 많이 생생을
내는것이 우리 한국 관광객들이다.
그만큼 남들을 의식하고 남들의 눈치 그리고 체면을 중요시 한다.
요즘들어 더욱심하다. 한국인이 지나간 곳은 물가가 모두 치솟는다. 현지에사는 사람들은
물질적 피해를많이 본다. 쉽게 설명 하면 마사지hose ,술집,음식점 등 가끔 접대 및 친구들
만나 함께 가면 갈때마다 가격이 치솟는다. 특히 팁은 얼마나 후한지 팁가격이 한국사람 왔다간
만큼 치솟는다. 현지에서 이야기 들어 보면 한국1등,일본2등,중국3등 한국 손님 오면 너무 좋아
한다. 예를 들어 마사지 하고나면 팁으로 중국사람은 20밧트 일본사람은 50밧트정도(그러나 댓가 만큼
지불) 한국사람은 무조건 gogo 100밧이상 그사람들은 한번 왔다가면 그만 이지만 현지에서 뼈빠지게
일하는 사람들은 비용이 점점 늘어만 간다. 중국도 마찬가지 정말 우리네 관광객들 해외여행 자주 할수
있는것도 아닌데 팍팍쓰지..... 현지 근무 하고 살고 있는 사람들 생각도 좀 해주고 한국인의 인식이
돈으로만 보이지 않게 해야 되는데.. 경제도 어려운데 그렇다고 외화 보유도 많은것도 아니고
즐기는 관광 알찬관광이 되면 참좋겠다. 인년내내 더운 이곳 열심히 벌어 남들 좋은일 시키긴 정말
싫다. 태국 관광 오시는분 참다운 관광이 되면 좋겠습니다.그리고 권위주의는 좀 버리고 소박한
여행되시면 좋겠습니다. 외국 나갈때 예전처럼 소양교육이 필요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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