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명 2005.01.17 11:09 조회 182902


현재 고소 접수중인 2-3건의 사기사건을 일으킨 김현구(가명으로 여겨짐)를 고발합니다.
수시로 이름을 바꾸고 있는데 본명은 최명수이며 베트남 여행사의 대리를 사칭하여 각종 투어비와 항공권을 판매한다며 사기치고 있습니다.

아는 사람은 연락 주십시오.

- 인터넷 항공권 사기 내용 -
1. 2005. 01.11 인터넷 태국 여행 게시판- 이하 태사랑 thailove.net- 항공권 란에 싼 티켓을 파는 여행사의 글이 올라옴. - 일반적으로 50만원이 넘는 방콕행 직항 왕복 티켓을 43만원에 판다는 글이었음.
글에 있는 주소로 항공권 구매요청 메일을 보냈더니 다음날 다음과 같은 답메일이 왔습니다.

베트남투어 김현구대리 직통전화번호안내
베트남 001-84-95-888-7302
--- Original Message ---
From : entendu@hanmail.net
To : 29little@hanafos.com
Cc :
Date : Wed, 12 Jan 2005 10:35:45 +0900 (KST)
Subject : 항공권 즉시 구매가능.-
에바항공은 현지에서 발권이 되지 않습니다.
대만현지에서 발권이 됨니다.
현지에서 발권하여 댁으로보내드립니다
항공시간표
BR159/ 19시15분출발 21:00타이베이도착 요긍 텍스포함.327.000원입니다
BR061/ 22시45분출발 01시40분방콕도착
안심 하세요 방콕돈무앙 공항에 도착하시면
원하실경우 저의차량이 목적지 까지 무료 써비스합니다.
한진택배로 항공권을 보내드립니다 (소요기간 2-3일주소알려주세요)
입금안내 (하나은행 예금주 .배성수)
계좌번호109-080442-00207

해외송금시(신한은행 베트남 호치민지점 )
예금주 YOO MANIK(영문으로이름기재)
계좌번호10-01-149891
해외송금시 송금료는 무료이면 창구직원에게 항공 요금을 지불 하시고
송금하시면 됨니다 수수료 포함한다고 말씀해 주세요


날짜 변경과 항공사 변경문제로 그쪽에서 - 베트남현지이며 본인은 김현구 대리라고 밝힘- 제 전화번호- 016-***-***로 5회 이상 전화 통화를 하였습니다.
티켓이 거의 10만원 넘게 싼 가격인데 지금 마감하므로 빨리 송금해야 한다고 서둘러서 2005.01.12일 오후 3시 20분경 명동 씨티은행 ATM기로 하나은행 배성수 계좌로 427.000원을 입금했습니다.
원래 신한은행으로 송금하려 했더니 너무 소액이라 수수료가 많다며 하나은행으로 넣어달라고 그쪽에서 부탁했습니다.
송금후 돈을 보냈다고 메일을 보내자 그쪽에서 티켓은 택배로 갈테니 4일정도 기다려 달라고 말하고 끊었습니다. 아무 의심없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음날 태사랑 게시판에 이 여행사가 이상하다며 글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 현재는 게시판 담당자가 모두 삭제하고 일부분만 아예 코너를 따로 만들어 관리중임
그 모든 내용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최명수 (본명) - 이하 쓰는 이름은 너무나 많음
2. 태국, 한국, 베트남 등지를 수시로 드나들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여행자들을 사
기치는 것으로 3년전부터 네이버, 야후 등지 각종 여행 사이트에서 이름을 날림.
3. 모든 사기사건의 공통점은 하나은행 배명수라는 계좌를 이용함
4. 베투남 항공사는 그동안 한번도 거래가 없었던 여행사이며 한국에 사무실도 없
는데다 항공사에 문의해 보니 한국에서 출발하는 티켓을 해외에서 끊는건 특별
한 경우에만 해당되며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진다고 함.

너무 화가 나서 경찰서에 고발하러 나가면서 베투남 김현구 대리라는 사람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 29little@hanafos.com 베트남투어 담당대리 김현구
경찰서에 서류 접수시키려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김현구라며 서울에 와서 우리를 모두 고소하겠다며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1. 베투남 투어 - 이하 김현구(유만익)-는 최명수라는 사람과 하등의 관계가 없다.
2. 배명수-하나은행 계좌 소지자- 는 돈세탁을 위해 거래하는 환상인이라 그 사람
역시 최명수라는 사람과 관계가 없다.
3. 판매한 티켓은 모두 취소하겠으며 돈은 화요일에 부치겠다

그러면서 게시판에 고소운운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 현재는 게시판 담당자가 글을 모두 삭제한 상태임. 김현구 라는 사람이 자신은 50세이며 한가족의 가장이고 베투남투어는 3월에 오픈 예정인데 자신이 수수료를 물어가며 티켓팅을 해줬는데 이럴수 있냐며 오늘로 자기는 퇴사를 하겠다며 연락이 안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김현구씨가 보낸 메일입니다.
저의회사는 베트남 호치민에 있습니다.
2005년3월중 개업을하기위하여 현제는 대행만 해드리고
있습니다.
다음에 여행하실일 있으시면 3월중순에 홈페지 개설 하면은오세요.
베트남세진투어로 들어 오시면됨니다(예정일2005년3월중순오푼합니다)
베트남투어 호치민담당 김현구 드림
연락전화번호직통 001-84-95-884-5801


오늘까지 (2005.01.15) 티켓이 배달되면 김현구씨와 베투남 여행사는 최명수라는 사람과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이 되고 티켓이 안오면 최명수 = 김현구가 될테니 다들 글 올리지 말라고 제가 글을 남겼습니다.

아침부터 아무래도 불안해서 한진택배에 연락했더니 제게로 배달되는 물건 전혀 없다고 하구요. 제가 예약한 TG 타이항공 한국 사무소에 연락했더니 예약자 명단에 없으며 베트남에서 서울발 항공권을 예약한다는건 가격이 너무 비싸져 안된다고 합니다.

이 김현구라는 사람 정황상 모든것이 문제의 최명수가 분명합니다.
태국에서 하도 사람들이 많이 뜨니까 이제 호치민으로 자리를 옮긴것이 분명합니다. 베트남에 계신 모든 분들 각별히 사기꾼 조심하시구요.

무엇보다도 이제 항공권 게시판및 여행가이드 게시판에 호치민 어쩌구, 태국 어쩌구 하고 뜨는 모든 글은 일단 최명수인가 의심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나쁜 *는 정말 사람 감정의 약한 부분을 파고 듭니다.
14일날 경찰서에 접수시켰으면 계좌정지 가능했을텐데 김현구라는 사람이 15일(토)에 한국에 들어와 일요일까지 티켓을 직접 찾아주겠다고 메일을 보내 하루하루 미루다 보니 오늘에야 왔네요.
정말들 조심하십시오.

본 명 : 최명수 (催明壽)
생년월일 : 78년 1월 15일
주 소 : 경기도 시흥시 대우아파트
직 업 : 전문 사기꾼
신 장 : 작은키(165~170)
신체특징 : 마른 몸, 얼굴은 말상으로 좀 김. 거풀 수술과 턱을 깍는 수술 함.
가 명 : JONY/브라이언 최/에릭/케빈/타이보이/미스터까이/
미스터조니/미스터정
구 좌 : 하나은행/예금주 배성수/계좌번호 109-080442-00207
출 생 지 : 대구
출 신 교 : 대구배영고등학교
사기스타일 : 여권 및 금품갈취, 사기 강박으로 인한 공갈 협박
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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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kevin4846@hanmail.net
kor4846@hanmail.net
mrjony@naver.com
mrjony@hanmail.net
******************
kid4846@hanmail.net

태국 핸드폰 :
01-558-7715
07-103-2038
************
01-286-5314
09-061-6601
09-023-2054
09-032-2054

IP Address :

203.144.143.7
203.144.143.6
203.144.143.3
203.144.143.6
203.144.143.2
***************
203.148.176.120
203.147.0.42

Remark :
1. 예전 MBC 느낌표 아시아 아시아 태국편에 태국 가이드로 인터뷰 방송분
나왔음.
2. 전화 및 e-mail은 2~3년간 수시로 바꿔가며 사용하고 있음.
3. 하지만 사기 입금 계좌는 <하나은행/예금주 배성수>로 유지하고 있음.

그 외, 용의자의 기록 및 사진 제보 올려주십시요.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정말 속상합니다.
잃어버린 돈도 돈이지만 내가 그런 사기꾼에게 감정상 헛점을 보이고
진실은 언젠가 밝혀진다며 격려의 메일까지 보낸게 정말 용서가 안됩니다.
이 나쁜 놈을 잡는데 도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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