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망고 2004.07.21 00:00 조회 8066

해질무렵 BTS 칫롬역에서 내려 하이야트호텔쪽으루 올라가다보면 <BR>온통 향냄새와 연기로 자욱해지는곳이 나옵니다 <BR>수많은 사람들이 향을꽂고 두손을 합장하고 무릎을꿇고 저마다 머라머라 소원을비고<BR>바루옆 조그만 무대에선 소원을 이룬사람들이 무희들을 사서 힌두신인 브라마에게<BR>감사의 춤을 올립니다 <BR>사방이 고층건물로 둘러싸인 이곳엔 꽃과향을 파는 노점상, 도로를 꽉메운차량 <BR>사람들의 기도소리, 태국전통음악소리, 매케한향냄새와 연기, 머리위론 지상철이 5분마다 지나가고<BR>꼬리에꼬리를무는 방문객들을 조그만 벤치에앉아 잠시 구경하다보면<BR>내가 정말 방콕에 왓구나를 실감하실수잇는곳입니다<BR>입장료도없고 그리많은시간이 들지두 않지만 방콕의 어느관광지를 보는것보다<BR>훨씬 태국적이고 감동적일겁니다<BR>꼭한번 들러보세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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