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도르 2018.05.22 01:19 조회 1410

태국정부 관광청은 정부산하에서 관리되고 있는 정부기관 아니였나요?

대국민을 상대로 이렇게 이벤트로 사기를 친다는 생각은 전혀 못했는데, 아쉽네요.

태국정부관광청에서 금년도 4월 18일부터 시작된 '한태수교 60주년 이벤트 2탄'의 내용은 퀴즈의 답을 맞추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당첨이 되는 이벤트였습니다.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태국정부 관광청 페이지를 좋아요 누른다.

2. 이벤트 퀴즈에 대한 답을 댓글에 적는다.

3. 댓글에 친구 '6명'을 태그하여 소환한다.

본 이벤트는 위의 3가지 조건을 만족해야만 하는 이벤트입니다만, 본 이벤트의 당첨자 총 12명중 이를 만족한 사람은 2명입니다. 또한 본 이벤트의 핵심인 에어아시아 항공권 당첨자 2명은, 모두 위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 자 이고, 이는 명백히 국민을 향한 사기극임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한 증거물은 모두 확보해 놓은 상태이고, 이에 대해 제대로된 해명을 하지 못할시에 상급 정부기관에 대한 신고조치 및 경찰에 신고조치 하여 사기혐의에 대해 자문을 얻을 예정입니다.

태국을 사랑하고, 태국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갖고있는 국민들을 향해 이런 간과한 수로 자신의 이익과 페이스북이라는 SNS 홍보성 만을 위한 정부기관은 국민에겐 필요하지 않음을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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