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고밍 2023.09.18 00:00 조회 864

툭툭 바가지가 유명하다고는 들었지만 정도를 넘어선 수준인 것 같습니다.

호객행위에 툭툭에 탑승했는데 쩟페어 야시장~ 사톤 호텔까지 1000바트를 냈습니다.

처음 요구사항은 800바트고 이것이 과한 요금임을 알았으나 관광지이고 저희는 외국인이라 신고도 할 수 없어 1000바트를 지불했습니다.

나머지 200바트는 팁으로 달라며 잔돈을 주지 않고 드라이버는 감사하다는 말만 했습니다.

초등학생 정도 되는 아이를 태우고 다니는 기사였습니다. 뒤에 SPEED BUILDER라고 써진 티를 입고 있었는데 유니폼인거 같아요.

대부분의 태국인은 친절했지만 이러한 기억들이 여행자들의 발길을 멀어지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항에서 과다요금 청구를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주거나 택시 단속을 하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냈으면 합니다.

이런식이면 태국 여행 다신 가고싶지 않아요. 그랩 드라이버조차 팁을 요구하고 마사지사도 대놓고 팁을 요구하고 언제부터 태국이 팁의 나라였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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