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per 2008.09.06 12:15 조회 4992

작금의 태국의 소요사태를 보면서 느끼는 점이 많이있다.

반정부 시위의 직접적 도화선은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부패 문제였다.



지난해 말 총선에서 탁신 치나왓 전 총리의 후계세력이 승리하자 올해 초 귀국했던

탁신 전 총리는 지난달 부패 혐의에 대한 법원의 출두명령을 거부하고 영국으로 망명했다.

그러자, 탁신 전 총리의 귀국 후 촉발된 반정부 시위가 더욱더 격화되면서 그의 후계자인

사막 총리의 퇴진 요구로 발전했다.



집권층 비리에 더 이상 관대할 수 없다는 민의가 표출된 것이다.

또한, 일부공항이 점거되어 패쇄되기에 이르러기도한 시위다,



지난 2일 친정부와 반정부 시위대간에 유혈충동 사태가 벌어지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병력 투입진압을 경고 하였다. 하지만, 육군참모총장의 군병력 투입거부와 외무장관의 사퇴등

사막총리가 사면초가에 빠져 국민투표를 제안 해놓은 사태이다.



현재 시위는 3,000명 수준에서 20,000명 수준으로 확산된 상태이며 사막총리의 퇴진요구 목소리가

한층더 고조되어있는 상태이다,



필자가 이야기 하고자하는것은 이러한 작금의 태국의 현재 사태에 대해서 설명하자는거이 아니라,

이 사테로 인한 파장과 그리고 그로인하여 벌어진 내부적인 사건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한다,



우리 태국에 주재하고 계시는 저희직원이나 카페회원들의 말들을 들어보면 아주 조용하다,,

모두들 평상시와 같이 일을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태국 국민들이 그사태와 관계없이 자신의

업무에 충실하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아에 관심조차도 안가지고 잇는 시민들이 대다수 인듯하다.



여기서 이야기 하고싶은것이 있다,

우리나라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 와 비교해 보도록하자.

대규모 집회일때는 거의 100만의 인파가 몰렸다고 한다.

물대포에 경찰진압봉에 다친사람도 무수히 많다.



지금 태국의 사태는 정부청사앞에 일부분 2만정도의 시위대로 극히 한정되어 진행되어진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태국을 여행자제 국가로 설정하고 무슨 전쟁이라도 난듯이 몰고가버렸다.

그것에 일조한 한국의 과대포장 언론들.. 그렇게 기사꺼리가 없을까??

전시회 출장을 보낸 회사직원도 매일 부모님의 별일 없냐?? 는 전화에 시달렸다고 한다,

자신은 잘먹고 잘지네고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데 말이다,



카메라기자도 아에 좀 더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부분을 촬영해서 대서특필 하였다,.

태국이 구테타가 발생했을시에도 구테타 군과 함께 여행객들이 기념사진도 찍는 나라이다,

그렇게 자유로운 사고에서 시위를 한다. 그리고 대부분은 사람들은 시위에 아에관심조차 없다.

왜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도를 안하는가??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서일까??

태국여행가는 사람들에게 위기감 조성이라도 하고 싶었단 말인가??



태국 왕실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여행자제국가로 설정한데 대해서

유감의 뜻을 전해왔다.

너내 나라는 100만이 시위를 해도 여행자제국가로 설정을 안했는데

우리는 일부 청사에서 2만 정도가 시위하는데 왜그렇게 해서 입장이 난처하다는뜻을 말이다,,

하지만 우리정부는 자국민의 해외안전을 위해서 그렇게 할수밖에 없다 일축을 했다,

사실 전번 쓰나미때 푸켓과 카오락등 과연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조치를 취한거시 무엇이있냐??

시신수습에도 그렇게 잘 대처했던가?? 앞뒤가 다른 그런말들.. 참으로 한심할 따름이다.

정말 탁상행정의 극단적 인 단면을 보는듯 하다



일부공항이 패쇄되어서 여행객의 발목이 묶인것은 사실이지만 해외관광객으로

먹고사는 나라가 태국아닌가?? 절대 관광객들에게 피해가는일이 없도록 최우선을 한다

시위에 참가한 그들도 관광객을 상대를 하는 사람도있고 관광객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태국사람들 모두가 잘 알고 있기때문에 절대 패해가는 어리석은 행동은 안하는 국민들이다,



만일, 우리가 촛불시위를 할때 우리나라를 다른나레에서 여행자제국가로 설정을 한다면

기분이 좋을까?? 우리카페회원님들 중에 촛불시위에 참가한 회원님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그냥 지켜보고 있었을것이다

그렇게 반대하던 시위가 지금어떠한가??

그래도 쇠고기는 찜찜하지만 수입되었고 시위는 조용하게 끝나갔다.

그렇게 반대하고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면 곳 죽을듯이 하다가..

지금은 아주 잘 사드신다.. LA 갈비까지 .. 추석 선물셋트도 나왔다,,

정말로 냄비적인 근성인 나타난 샘이다.



우리 카페에도 마찬가지이다,

곳 죽을듯히 급하게 정회원 신청을 하셔서 열심히 잘하겠다 하고선

자신의 생각한 목적만 달성되면 카페가 언제 있었냐듯이 사라지는... 부류들,,



다시 생각해보자..

그렇게 큰 사태가 아닌것을 안좋은 면만 쏙쏙 발췌해서 보도하는 언론들...

그것에 덩달아 여행자제국으로 설정한 한국의 탁상행정 외무직원들..

그소리에 아!! 가면 큰일 나겠구나 .. 마구 냄비처럼 끓어 올라서 너나 나나

여행 예약을 취소 해버렸다.



그 삼박자에 지금 여행업계,항공사,태국의 관련업체들이 눈물짖고있다.

그들은 어떻게 달래줄것인가??



우리나라가 태국을 여행자제국가로 설정을하자 다른 몇몇 나라도 따라서 설정을 했다.

결국 안매도 될 총대를 사서 맨 샘이다. 매면 안될 총대를 말이다.

앞으로 태국인들에게 한국이 어떻게 비칠것이며 그리고 재태 한국인을 어떻게 바라볼것인가??

군사 구테타때도 여행자제국으로 설정하지 않은 우리나라 정부가..

푸켓공항 패쇄로 한국여행객들이 발이묶여 있다는 뉴스하나로 안전을 이야기하고

그리고 방콕에서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가드까지 처두고 불편하지 않도록 시위하는

정부청사에 반정부 시위에 여행자제국가로 설정을 한것에 대해 이해가 안간다,



다른나라 사람은 푸켓공항에서 다 비행기를 타고간것인가??

다른나라 사람은 태국여행을 안하고있던가??



우리와 다르게 태국은 국왕이 존재하는 나라다.

푸미폰 국왕이 국민들에게 신처럼 받아드려지는 존재이다.

국왕도 아마 지금의 사태를 주시 하고 있을것이다.

조금 심한 정국에 다달으면 국왕이 뭔가 결정을 내릴것이다.

그결정에 대해서는 누구도 반대를 하지 못 할정도로 국왕의 권위는 대단하다.



지금의 사태는 아마도 민의가 대세가 될듯하며...

국민투표 실시를 하여 총리 신임을 묻던,사막총리가 자진 사퇴하던 조만간 결정을 날것이다.

다만 국왕의 중재까지 가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그리고, 그것이 태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전혀 위험을 느끼게 하는 요소도 아니다.

그리니 태국행을 하시는 분들은 맘편히 태국에 가셔도 상관이 없을듯하다.



아직도 이밤에 팟퐁쇼를 그대로 펼쳐지고 나나의 밤과 라차다의 거리는 휘왕찬란하다

디너크루즈도 사람을 가득태우고 운항 하고있으며 시로코에서는 사랑을 고백하고있다.



이러한 상황속인데도 과연 태국은 여행자제국가일까???

언론과 정부가 과민대응으로 만든 합작품은 아닐까??

그 합작품에 관련 항공사, 여행사, 태국관계업체는 눈물로 오늘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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