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관광청 2008.09.12 16:56 조회 4463


최근 귀사가 겪고 있는 어려움과 노고에 많은 안타까움과 아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저희 태국관광청에서도 한국의 여행업 및 태국 현지의 관광관련업체가 현재 상황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잘 인식하고 이를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을 한국에서 이 사태가 발생하기 전부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이에 대한 경계 및 준비를 해 왔었습니다.
불가피하게 심각한 상황으로 진전되었다는 점에서 저희 태국관광청의 입장에서도 상당히 아쉬움이 있으며 관광시장에 대한 우려도 심각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상황과 관련하여 태국관광청은 관광객의 안전을 가장 중요시하고 이에 대한 현지의 최신 정보를 저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해왔습니다.

또한 안전한 여행을 최우선으로 하며 동시에 여행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희 관광청에서는 대형여행사 및 기타 여행사를 대상으로 방문, 문의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이를 최대한 반영하여 조속히 시장 정상화를 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향후 저의 관광청의 활동으로는 주한 태국대사관과 협조관계를 바탕으로 외교채널을 통한 안전정보에 대한 하향요청 및 언론관계를 대상으로한 뉴스 릴리즈, 기자회견 및 매체팸투어 등을 실시하여 태국 현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이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예정입니다.

귀하께서 다소 저희 관광청의 대책이 늦고 미흡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저희 관광청은 시장안정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또한 조속한 사태의 안정을 기대해 봅니다.

끝으로 귀하가 겪는 어려운 상황을 태국관광청도 함께하고 있으며 서로 협력하여 어려움을 극복하였으면 합니다. 귀하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격려의 마음 전달하고자 합니다.



수야님이 쓰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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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런 공문만 백날 올려봐야 한국국민들은 소용이 없습니다.

아직도 모르십니까??

한국국민들은 언론을 중시합니다. 뉴스에 나오지 않아도 인터넷 글 한줄에 여행을 취소하고 합니다.

아직도 90% 이상의 국민이 태국을 가면 죽는줄만 알고 있습니다.

이건 정말 잘못된 보도에 의해 심각한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천재 지변이 난것도 아니고 어이없는 일 일수 밖에 없습니다.

항공사들은 마이너스 때문에 울상이고 ,,, 저가 항공사들은 아예 운휴까지 하고 여행사들도 미칠 지경입니다.

취소하는 손님이야 그뿐이겠지만 후유증으로 정말 항공사.여행사는 죽을껏 같습니다.

다들 이게 무슨짓인줄 모르겠습니다.

이럴때 정말 관광청에서 나서 줘야 하지 싶습니다.

발벗고 나서서 외교통상부에 정정보도 요청하시고 그것도 아니라면 정말 젤로 한국사람에게 중요한 방송이나 신문에서 정정 보도를 할수 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근거자료 제출하시어 여행에 정말 문제가 없다한다면..... 관광청에서 발벗고 나서 주십시오.

이대로 발벗고 나서주지 않는다면,,,, 아마도 올 가을 성수기때 항공사,여행사 아마 큰 심각한 사태가 되지 싶습니다.

꼭 체크 부탁드리며, 빠른 대책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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