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kim 2019.01.01 23:04 조회 1789



안녕하세요 12/29일부터 12/31까지 태국에서 여행을 갔다온 사람입니다.

저희 가족은 즐겁게 태국 여행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태국에서 모든 안좋은 일을 다 당했습니다.

첫번째로 교통사고 입니다. 저희는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스텔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10분뒤 앞차가 급정거를 하게되었고 저희차도 브레이크를 순간 밟아 앞차와의 충돌은 피했지만 뒷차가 저희를 박았습니다. 그러면서 택시기사는 어떠한 보상의 내용 없이 다른 택시를 불러주었습니다. 저희는 그때가 새벽이었고 경황이 없어 빨리 다른 차를 타고 그곳을 떠났지만 다음날 일어나 보니 저희 어머니는 목이 아프시고 저는 허리가 아픈 상태입니다. 택시기사의 신분증은 찍어둔 상태이며 이것을 저희는 보상받고 싶습니다.

두번째는 호스텔입니다. 저희는 에어비앤비로 the bob이라는 호스텔을 예약하였습니다. 택시 일을 겪고 나서 빨리 들어가 쉬고 싶었지만 가보니 오버부킹되어 들어갈 방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그곳의 직원은 저희가 빨리 갈 수 있는 호텔을 소개하면서 그곳에 전화를 해두었으니 택시를 타고 가라고 하였습니다. nine place라는 호텔을 알려주었는데 새벽2시에 그곳에 도착하여 보니 저희가 아무리 벨을 눌르고 사람을 불러보아도 아무도 나오지 않았고 막상 만난 그곳의 직원 같은 사람은 이 건물이 아니고 옆건물이다 라고 하면서 다시 그곳으로 가보니 전혀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다시 the bob 호스텔로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와 부모님은 밤을 새면서 다른 숙소를 찾아보기위해 애썼습니다. 다행이 그곳의 직원이 또다른 숙소를 알려주고 이번에는 같이 따라가 주어 다른 숙소에서 묶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왔다갔다한 택시비와 오버부킹에 대한 보상은 해주지 않은채 그냥 숙소비만 돌려주었고 정식으로 사과의 말도 받지 못했습니다.

세번째는 소개 받은 숙소 Lodge61 호텔입니다. 마지막날에 저희는 체크아웃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호텔 측에서 말하기를 너희 1/1일에 가는거 아니였니?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저희는 아니야 31일이야!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고 저희는 그 호텔에 짐을 맡겼습니다. 그러고 여행을 즐겼습니다. 저희는 새벽 00:55분 비행기여서 짐을 저녁 7시쯤에 찾으러 다시 그 호텔로 갔습니다. 가면서 왜 그 직원이 1월1일이라고 물어봤지? 라고 생각해보니 저희가 하루치 숙박비를 더 냈던 것입니다. 그래서 짐을 찾으러 가면서 그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직원은 저희의 모든 상황을 이해하면서 돈을 되돌려 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왜 본인에게 이야기하느냐 아침에 왜 이야기 하지 않았느냐고 오히려 저희에게 큰소리를 쳤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매니저를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직원은 절대 매니저를 불러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매니저는 일이 끝났기 때문에 절대 연결을 시켜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럼 이 돈은 어떻하느냐며 반문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냥 너네나라로 돌아가라며 저희에게 소리치고 심지어 저희에게 욕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저희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너네가 하루치 안자는 것에 대해서 이해는 하는데 돈은 안준다? 그러면 이 돈은 이 호텔에 기부해야 하는건가? 내가 왜? 내가 부자도 아닌데 왜 이호텔에 내가 1400바트나 기부를 해야하는 거지? 

이 호텔에 대해서 다른 여행객들도 피해가 가지 않게 제제와 이 돈에 대한 보상을 받길 원합니다. 

저희는 기분좋게 떠난 여행이였지만 태국은 저희에게 정말 안좋은 기억만 남겼습니다.

태국 사람들은 정말 좋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오히려 저희의 뒷통수를 쳤고 정말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분노가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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