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랜드 업데이트

태국내 메르스(MERS) 현황 업데이트(2015.06.21)


1. 2015년 6월 21일 현재 메르스 현황

a. 태국내 메르스 확진환자 1명이 보고되었습니다.

b. 총 176명의 태국내 메르스 환자와의 접촉자가 발생하였습니다.

c. 2015년 6월 19일 현재 한국에서 166명의 메르스 환자 및 24명의 사망자 발생이 보고되었습니다.

d. SNS나 확인되지 않은 출처에서 발생하는 소문은 무시하기 바라며 태국 공공보건부(MOPH)의 현황보고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르스 관련 문의는 24시간 연락이 가능한 태국내 질병통제국(DDC) 핫라인 142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 태국내 최초 메르스 확진환자의 접촉자 추적 현황

공공보건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94명의 접촉자를 확인하였으며 기준에 따라 이들의 증상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타 접촉자들을 추적하고 있으며 이들은 저위험군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확진환자와 같은 항공기에 탑승하였으며 이전에 증상이 있었던 나콘라차시마에 거주하는 접촉자의 경우 현지병원에 입원하여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검사결과 계절성 독감으로 판명되었습니다..

- 메르스 확진환자는 상태가 호전되고 있으며 확진환자의 가까운 가족으로 격리된 접촉자들 또한 현재 건강한 상태입니다.


3. 검역 검사기준에 부합하는 중동이나 한국의 여행객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태국 입국시 검사기준에 부합하는 여행객 46명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27명이 한국인, 19명이 중동에서 방문한 입국객이었습니다.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습니다.


4. 메르스 감염관련 핫라인 1422 서비스

지난 2015년 6월 20일 24시간동안 질병통제국(DDC)에서 운영하는 핫라인 1422에 131명이 연락을 취해왔습니다. 141개 문의가 메르스에 관련된 문의였으며 일반적인 질문으로는 위험지역에서 9일정도 체류하였으며 열이 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과 메르스 감염 예방법, 메르스 예방백신 유무 등에 대한 문의였습니다.


5. 수완나품 공항내 질병통제 운영 및 검역소

- 2015년 6월 20일 총 29,740명의 여행객이 열스캔카메라를 통해 수완나품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중 1명이 열이 감지되었으나 메르스 관련 이외 지역에서 입국한 관광객으로 판명되었으며 담당직원은 모니터링을 위해 입국객의 체류장소와 연락처를 확인하였습니다.

- 메르스 관련지역 직항 37개 항공편을 운행하는 항공사에는 메르스감염, 공항 검역, 기내 검역질문서 배포, 기내 청결에 대한 권장사항 등에 대해 기내 공지하도록 요청하였습니다.

- 보건당국은 메르스 관련지역에서 태국으로 입국하는 관광객들이 열 체크를 위해 검역소를 통과하도록 이민국과 긴밀한 협조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 각 4개 지점에 열감지기를 설치하였으며 200여 곳 이상에 소독제를 비치하였습니다. 또한 정보센터에서 마스크를 배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