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랜드 업데이트

태국관광청장의 한국 관광객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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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이 서거하신 2016년 10월13일부터 태국은 애도 기간 중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깊은 슬픔 속에서도 매일의 일상은 평소와 다름없이 지속되고 있으며 전세계 여행객들을 맞이하는 것 또한 그 중에 하나입니다.

태국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최소한의 영향 속에 원래의 계획대로 여행을 진행하셔도 됩니다. 방콕을 비롯한 푸켓, 치앙마이 등의 주요 관광지의 모든 관광 명소가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만, 왕실 장례의식 장소로 이용되는 왕궁과 왓 프라깨우(에메랄드 사원)은 11월1일부터 다시 대중에 개방될 예정입니다. 주요 행사들은 원래의 일정대로 진행될 것이며 레스토랑, 바, 상점, 쇼핑몰, 스파 등의 서비스도 대부분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애도 기간 중 대부분의 태국인들은 검은 옷 또는 흰 옷을 입고 있지만 관광객들은 꼭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태국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 중 특히 공식 행사나 장소를 방문할 경우에 어두운 계열의 옷을 준비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아래의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 애도기간에 따른 안내사항과 공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이메일 tatsel@tat.or.th, info@visitthailand.or.kr 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유타삭 수파선(Mr. Yuthasak Supasorn)
태국정부관광청 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