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랜드 업데이트

5인조 여성그룹 베이비복스가 19일 태국을 방문한다. ‘한류스타’ 베이비복스는 21·22일 이틀 동안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아시아뮤직페스티벌 (Pattaya Music Festival)에 참가하기 위해 이날 오전 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들은 파타야에 도착 직후 곧바로 노래와 안무연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베이비복스가 해 방문에서 도착 즉시 연습을 갖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들이 이런 열정을 보이는 이유는 아시아 각국의 실력 있는 가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 한국의 대표가수로 참가하기 때문이다. 베이비복스는 출국 전 이미 이번 무대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춤 실력을 선보여 한국 대중음악의 우수성을 아시아 전역에 알리겠다는 당찬 계획을 세워놓았다. 이 때문에 이날 현지에 발을 내딛자마자 연습에 들어가는 것이다. 베이비복스는 태국방문을 마치고 오는 23일 귀국한 뒤 곧바로 4월 초 발매될 6집앨범의 마무리 작업에 전념할 계획이다. 베이비복스의 6집에는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14곡 정도 실린다. - 3월 19일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