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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들이 지켜야 할 사항
1. 절대 코끼리 가까이에 다가가면 안되며 코끼리 사육사가 함께 있어야 한다.
2. 코끼리 사육사가 허락하기 전까지는 코끼리를 쓰다듬거나 접촉해서는 안 된다.
3. 몇몇 코끼리는 카메라 플래쉬 촬영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사진 촬영전에 코끼리 사육사에게 촬영 허락을 구해야 한다.
4. 코끼리 곁에 사육사가 없을 때에 음식이나 물건을 코끼리에게 주지 않는다.
5. 코끼리에게 위험할 수 있는 오염된 물질이나 위험한 물질이 내포된 음식물을 주지 않는다.
6. 술이나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것을 섭취한 사람은 절대로 코끼리 가까이에 가지 않도록 한다.
7. 몇몇 코끼리들은 다른 동물들에게 반감을 표현 할 수 있으니 다른 종의 동물이 코끼리 가까이에 가지 않게 한다.
8. 항상 어린이는 보호자가 함께하여야 하며 어린이를 혼자 남겨두어 코끼리와 있지 않도록 한다.
9. 코끼리에 관하여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항상 코끼리 사육사에게 먼저 물어본다.
10. 직원의 안내와 설명을 잘 듣고 반드시 그대로 따라야 한다.
11. 코끼리를 타고 내릴 때에는 항상 지정된 발판이 마련된 곳에서 주의를 기울여 타고 내린다. 코끼리 위에 타고 있을 때에나 타고 내릴 때에 코끼리에게 장난을 치거나 괴롭히지 않는다.(어린이나 임산부 그리고 고령자는 코끼리를 타지 않는 것이 좋다.)
12. 코끼리에게 장난치거나 자극하거나 못살게 굴지 않는다.
(수린 코끼리 연구 센터와 따끌랑 코끼리 마을 코끼리 사육사들의 자료 참조)


◎ 코끼리 행동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인 코끼리들의 행동과 일반적이지 않은 코끼리 행동을 통해 사육사는 코끼리의 기분과 건강 상태 등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 수 있는 코끼리의 행동은 아래와 같다.
- 꼬리와 귀를 계속 흔들어 대는 코끼리: 긴장이 풀린 편안한 기분의 코끼리
- 가만히 서서 귀 바퀴를 펼쳐 세우고 있는 코끼리: 지금 맞닥뜨리고 있는 것을 경계하고 있음. 


◎ 가까이 가서는 안되는 코끼리
- 귀를 펼치고 꼬리를 불안하게 움직이는 코끼리: 두려워 하고 있는 코끼리
- 코로 물을 받아 자기 몸에 뿌리고 있는 코끼리: 더운 코끼리
- 코가 바닥에 닿게 늘어뜨리고 있는 코끼리: 졸리거나 기운이 없거나 몸이 안좋은 코끼리
- 코로 사람들에게 가까이 하는 코끼리: 배고픈 코끼리
- 음식을 먹지 않는 코끼리: 몸이 안 좋은 코끼리
- 코를 높이 들어 올리고 한 쪽 앞다리를 굽혀 자세를 낮게 하고 있는 코끼리: 인사를 하고 있거나 음식을 달라고 표현하는 코끼리
- 코를 말아 수축하고 있는 코끼리: 코 밑둥 부분의 근육이 잘 보면 튀어나와 있는데 이러한 상태는 코끼리가 코를 이용해 과격하고 위험한 행동 등을 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따끌랑 코끼리 마을 코끼리 사육사들의 자료와 전문가들의 인터넷 홈페이지 정보자료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