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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왕립프로젝트(Discover Royal Initiative Projects)

2007년은 태국 푸미폰 국왕의 80번째 생신을 축하하는 해이다.
2007년 내내 이를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태국관광산업은 평상시에는 볼 수 없었던 9가지의 선택된 왕립 프로젝트의 독특한 여행패키지를 통해 국왕의 왕립주도프로젝트에 여러분을 초대하여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지난 60년의 푸미폰 국왕의 통치기간동안 국왕 및 왕비, 왕실가족들은 태국인들, 특히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산간 오지 거주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 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빈곤퇴치와 건강증진, 소득증대를 위한 교육에 힘을 썼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도움을 받은 이들 뿐만 아니라 도움을 준 이와 변화를 목격한 이들의 삶에 크나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UN에서는 국왕의 이러한 인간개발에 대한 헌신과 업적을 기리는 최초의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이중 몇몇 프로젝트는 민간인의 접촉이 가능하여 이를 관광객에게 개방하고 있다. 몇몇은 이미 유명한 관광자원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젝트에 많은 이들이 방문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추천방문프로젝트

◎ 왕립농업국 앙캉_Royal Agricultural Station Angkhang(치앙마이)

미얀마와 맞닿은 험준한 산속,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사이에 위치한 리서치센터에서 식물연구와 토착식물, 교잡종 배양, 최상의 원예식물연구 및 산악지형에 대한 최적의 이용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시설의 지도는 이곳의 광활함과 진행되고 있는 연구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 매 파 루앙 예술문화공원 & 아편홀_Mae Fah Luang Art and Cultural Par and Hall of Opium(치앙라이)

치앙라이에 위치한 라이 매 파 루앙은 란나왕조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최고의 공예품을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티크목 구조의 독특한 구조로 건축된 박물관 옆에는 아름다운 호수와 잘 정돈된 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골든 트라이이앵글로 널리 알려진 이지역은 세계 최대의 아편 생산지이기도 했다.
세계의 아편역사와 아편의 폐해들을 알리기 위해 UN과 세계각국 정부의 도움으로 1988년 '아편홀'이 세워졌으며 중국의 아편전쟁, 중국-영국간 무역전쟁에 아편이 어떻게 이용되었는지를 관찰할 수 있는 훌륭한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아편의 실상과 아시아 각국에서의 헤로인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도구로 박물관 이상의 가치를 방문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 도이 퉁 개발 프로젝트_Doi Tung Development Project, Royal Initiative Project of Her Royal Highness the Princess Mother under supervision of Mae Fah Luang Foundation(치앙라이)

골든 트라이앵글에서의 도이 퉁 개발프로젝트는 교육, 훈련, 인도주의적 활동, 환경보존, 농업, 수공예, 문화보존, 생태관광 등 지속가능한 대체개발을 통해 아편공급과 마약이용, 농촌지역빈곤을 퇴치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태국국왕과 왕비가 처음 이곳을 방문하였을 때 벌거벗은 산림으로 둘러싸인 이곳의 주요 수입원은 양귀비 뿐이었다. 16년 후, 양귀비는 모두 커피와 딸기, 살구, 복숭아, 아보카도, 키위 등의 과일로 대체되었다.
또한 채소와 화훼농업이 발달하였으며 산림이 다시 울창하게 되어 여름에도 선선한 날씨와 푸르름을 갖추게 되었다.

도이 퉁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UN과 PATA에서 수여하는 생태관광 및 대체개발에 대한 각종 상을 수상하였다.

◎ 태국 코끼리 보호센터_The Thai Elephant Conservation Center(람빵)

이곳은 세계에서 유일한 코끼리병원이 있는 곳으로 태국왕실에 의해 산림공무원과 민간단체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치앙마이에서 약 1시간을 가면 500헥타르가 넘는 보호소가 나타난다. 아프고 다친 코끼리들이 치료를 받거나 재활을 위한 간병을 받고 있다. 잡히거나 일을 못하게 된 사육코끼리들도 자연상태에서와 마찬가지로 돌보아지고 있으며 코끼리를 위한 무덤도 볼 수있다.

코끼리쇼와 코끼리타기 등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코끼리에 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코끼리기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3일동안 방문객이 코끼리기수의 삶을 체험할 수도 있다.

조그만 공장에서는 코끼리의 배설물로 종이를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2007년에는 수년간의 연구와 노력으로 인공수정된 아기 코끼리가 태어날 예정이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전 코끼리의 운명에 상당한 변화를 예고하는 것을 의미한다.

◎ 반 꿋나캄 예술공예 센터(Ban Kut Na Kham Art and Crafts Center, 싸콘나콘)

푸미폰 왕은 가난은 교육을 통한 정직한 노동과 지식, 이해를 바탕으로 한 건강과 꾸준한 수입으로 근절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취지 아래 많은 지역에 예술공예 센터가 생겨났고 또한 이로 인해 사라져 가던 옛 기술이 현대 기술과 함께 접목되어 다시 널리 퍼지게 되었으며 현재는 꿋나캄 예술공예 센터를 중심으로 10개의 지소가 운영되고 있다.
6. 방사이 예술공예 센터(Bangsai Art and Crafts Center of H.M. Queen Sirikit of Thailand, 아유타야)
아유타야 짜오프라야 강변에 자리 잡은 이 곳에서는 800여명의 학생이 23가지의 다양한 전통 기술을 공부한다. 씨리킷 여왕에 의해 설립된 센터는 농부들에게 기술을 가르쳐 부업을 가능하게 하여 더 많은 수입을 올려 농한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왕실 공예 학교(College in Court, 나콘빠톰)

이 학교는 11년 전 왕립 전통공예 훈련센터(Royal Folk Art & Craft Training Center)에서 설립하여 고대 싸얌(Siam) 시대의 전통적 조각, 몰딩, 그림, 금속 공예, 칠기 등을 가리켜 학생들이 졸업 후 스스로 자립하여 일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 얀상와라람 사원(Wat Yansangwararam, 촌부리)

얀상와라람 사원은 왕립 보호회와 함께 푸미폰 왕에게 존경을 표하는 외국인들에게 의해 지어진 곳으로 전통 중국식 사원과 스위스 샬레(Chalet), 태국 현대 스타일의 사원이 같이 어울려 있다. 이 사원을 설명하기에 가장 적절한 단어는 ‘독특함’일 것이다.

◎ 마르카타야완 별장(Mrigadayvan Palace, 펫부리)

라마 6세에 의해 여름 별장으로 지어졌던 곳으로 목조건물을 새롭게 정비하여 박물관으로 새롭게 대중에게 공개하였다. 라마 6세 시대의 유물들이 본래의 모습대로 잘 보존되어 전시되어 있으며 이 별장에서 바라다 보이는 태국만의 풍경 또한 볼 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