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잠정 폐쇄에 관한 안내문

2008년 11월 26일 20:00 태국현지시간

1. 현재 국민민주연대(PAD) 수완나품 국제공항 점거중입니다.

2. 현재 치앙마이, 푸켓, 치앙라이, 핫야이국제공항, 콘켄, 끄라비, 피사눌룩, 사무이, 수코타이, 수랏타니, 우본 라차타니, 우돈타니 공항은 정상 운영 중입니다.

3. 핫야이, 돈무앙 간 항공기운항은 타이항공 및 녹항공(Nok Air)가 정상 운항 중에 있습니다.

4. 국가비상사태 선언은 아직까지 취해지지 않았습니다.

5. 태국정부관광청은 공항의 정상운영이 재개될 때까지 발이 묶인 승객들에 대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태국호텔협회, 태국여행사협회, 공항관리공단, 타이항공과 수완나품국제공항 4층 출발층에 위기네트웍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항당국은 발이 묶인 승객들에 대하여 호텔 등 편의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6. 태국정부관광청은 태국내 35개 태국관광청지사에게 승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공항 및 관광지 내에서 활동을 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7. 타이항공은 스케줄의 긴급조정을 통하여 방콕으로 여행을 계획한 승객들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 사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thaiairways.com/Homepage/announce/sbia_situation.htm

8. 태국정부관광청은 태국호텔협회, 태국여행사협회와 공동으로 발이 묶인 승객들을 노보텔 수완나품공항호텔, 솔 트윈(Sol Twin), 아이비스 람캄행호텔로 숙박과 식사에 대한 편의조치를 취하였습니다.

9. 아누퐁 파오친다 장군은 정부유관기관과 함께 수완나품 국제공항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긴급회의를 가졌으며 이어 기자회견을 통해 내각해산과 국민민주연대의 공항점거 해지를 요청하였습니다.

10.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방콕에 발이 묶인 한국인 승객들을 위한 한국으로의 긴급 수송 대책을 마련하도록 태국정부관광청 본청에 요청 하였습니다. 태국정부관광청 본청은 이에 대하여 유관기관과 협의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