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랜드 업데이트

'Visit Amazing Thailand Year 2009'가 태국관광청과 타이항공 및 관련기관이 'Visit Amazing Thailand 2009' 프로젝트 초청의 일환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1,000여명의 대표인단을 환영하며 퀸 시리킷 컨벤션센터에서 2008년 10월 8일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초청은 인바운드 관광객 증대와 태국인의 국내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2008-2009 태국방문의 해의 일환으로 실시된 프로젝트이다.
관광산업은 오일가격상승, 정치적 불안, 세계적 금융위기 등으로 많은 악재를 맞이함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의 관광침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도전으로서 일반적인 프로젝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프로젝트의 성공은 가장 큰 목표로 간주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인해 62개의 관련기관이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태국관광청장 폼씨리 마노한씨가 밝혔다.

이번 초청은 현재까지 태국에서 진행했던 가장 큰 메가 팸트립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었다. 미디어와 여행사를 초청하여 북동지역의 14개 루트, 북부와 안다만지역 16개 루트 등 30여개의 루트에 대한 여행옵션을 제공한다.초청된 관계자들은 10월 9일-13일까지 선택한 루트를 여행하였으며 각 루트는 '7 Wonders of Amazing Thailand' 컨셉에 따라 개발되었다.

이번 행사는 총 49개국에서 참가하였으며 총 1,049명의 대표인단중 아세안 및 남아시아, 남태평양지역에서 31.55%(331), 유럽 30.50%(320), 동아시아 29.45%(309), 미주 8.48%(89)에서 참가를 신청하였다.
참가자들은 태국의 북동부지역과 북부지역, 안다만 지역의 관광지를 방문할 기회를 갖었으며 인기있는 관광프로그램의 경우 카오야이 세계유산과 나콘 라차시마의 청소년가족여행지, 치앙마이의 문화유산, 코끼리체험, 레프팅을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어드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었다.

관광업계의 요청으로 태국관광청은 푸껫을 포함하여 각종 해양활동을 포함하는 안다만 루트를 북부 및 이산지역에 더해 최초 프로그램에 포함시키며 100여명의 대표인단이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였다.
이산지역을 선택한 대표인단의 경우 10월 11일 나콘 라차시마에서 개최된 '이산 방문의 해'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하였으며 북부지역 참가자들은 10월 10일 메콩지역의 항공허브로서의 북부수도를 프로모션하기 위한 제 4회 치앙마이 및 북부관광포럼(CTF 2008)에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