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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관련 태국 현지 미디어 기사
- Thairath (온라인 뉴스, http://www.thairath.co.th/ )
2015년 6월 21일자


기자들에 따르면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의 경우, 접촉전염병 여부의 검사를 담당하는 상주직원이 계속 국제선 입국자들을 검사하고 있으며 만일 체온 열감지기로 36.5도 이상의 온도가 측정되는 방문객은 다시 한번 체온을 정밀 검사하고 그 동안의 증상과 질병, 접촉전염병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는 인터뷰를 통해 질병 증상 여부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란, 요르단 등중동지역과 한국(남한)에서 태국으로오는 항공편은 매일 32개로 해당 국가의 비행기편은 모두 탑승구 E와 F 건물로 배치하고 있습니다. 이 두 건물에 직원을 배치시켜 접촉전염병 여부 검사를 실시하여 다른 나라에서 태국을 입국 하는 방문객들과 뒤섞이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AFP 통신은 스위스 제네바의 세계보건기구(WHO) 크리스티안 린드마이어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태국이 첫 메르스 환자 발생 이후, 환자를 격리시키고 바이러스를 전염시키지 않도록 환자의 친인척과 접촉했던 사람들 역시 격리 감시 관찰 하고 있는등 태국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검사로 현재(2015년 6월 21일) 사태를 잘 통제하고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