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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보령 대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세계축제협회 (IFEA) 주관 국제해양도시 온라인 축제 포럼에서 태국 송크란 물축제가 보령머드축제와 중국 하얼빈 국제빙설대세계와 함께 아시아 3대 축제에 선정되었습니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지라니 푼나욤 소장과 판타라 낙찯트리 부소장이 행사장에 참석하여 세계축제협회(IFEA) 아시아지부 (회장 정강환 배재대 교수)에서 수여한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또한, 태국관광청 유타삭 수파선 청장이 송크란 물축제가 아시아 3대 축제에 선정된 기쁨의 소감을 직접 온라인 영상으로 전했습니다.

미국에 본부를 두고 세계 6개 대륙 50여개국에 정회원 3000여명, 준회원 5만여명을 둔 세계 최대 축제 및 이벤트단체인 세계축제협회의 아시아지부는 아시아지역 축제의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 3대 축제’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선정과정은 아시아 7개 국가에서 열리는 21개 축제 중 1차 심사에서 17개 후보를 선별한 후 국내외 전문가와 일반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태국 송크란 물축제와 보령머드축제, 중국 하얼빈 국제빙설대세계를 아시아 3대 축제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한편,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포럼에는 태국, 미국, 네덜란드, 중국, 필리핀 등 세계적인 축제 기획자와 운영자들이 참여해 축제 소개와 함께 성공 전략의 비법을 공개했는데, 태국관광청 타파니 키앗파이블 부청장이 태국관광청의 역할과 태국 축제를 소개하고, 차야콥 퀜수완 태국 방콕시 행정관이 송끄란 축제의 성공전략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