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부리

Galleria Classic Theme Demo 02

기차역 서쪽에 위치한 사원으로 현재는 수많은 원숭이들에게 점령당한 롭부리의 대표적인 사원이다. 3개의 탑이 서로 연결돼 있으며, 중앙 탑의 높이는 약 21.5m다. 18세기에 크메르 건축물로, 바욘 스타일로 만들어졌다. 각 탑은 라테라이트를 이용해 만들었으며 회반죽으로 아름답게 치장했다. 프라 쁘랑 쌈욧은 아마도 소승불교의 크메르 불교 사원으로 추정되는데, 시바 링가가 만들어지면서 힌두 사원으로 변경된다. 그러나 나라이 대왕에 이르러서 불교 사원으로 재보수되고 벽돌로 만든 집회실이 새로 건설됐다. 건축 양식은 입구의 계단과 창문에서 볼 수 있듯 아유타야와 유럽 양식이 혼합돼 있다. 내부에는 아유타야 초기 양식의 사암으로 만들어진 좌불상이 모셔져 있다.


드센 원숭이들이 사원 내를 활보함은 물론 인근 차도와 호텔,식당까지 넘나들며 먹이를 구한다. 관람 시에는 카메라, 가방 등 소지품에 유의해야 한다.



롭부리역에서 도보 5분
Thanon Wichayen
08:00~17:00, 월~화 휴무
30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