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푸껫의 라싸다 선착장에서 뱃길로 1시간30분 가량 떨어진 섬이다.
끄라비 주에 속하며 푸껫에서 뱃길로 48km, 끄라비에서 42km 거리다.
섬은 크게 나누면 사람이 살고 있는 피피돈과 영화 <더 비치>로 유명해진 피피 레로 구분된다.
선착장이 자리한 바다가 똔싸이 만, 반대편에 자리한 바다는 로달람 만이다.
한국여행자들은 며칠 머물며 피피를 돌아보기 보다는 투어 상품을 이용해 당일로 피피에 다녀가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이 두 해변만 보게 된다.
피피에서는 한국인 뿐 아니라 동양인들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
현지인을 치더라도 90% 가량이 서양인이다.
물가 또한 육지에 비해 비싼 편으로 술과 담배를 포함해 섬에서 쓸 소모품은 육지에서 미리사가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