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Galleria Classic Theme Demo 02

태국을 대표하는 사진으로 간혹 암벽 등반 사진을 보게 된다. 거무튀튀하게 솟아 있는 암벽 뒤로 맑디 맑은 바다가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경의 사진. 여태껏 만나왔던 태국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이는 사진의 배경은 바로 끄라비다. 한때 끄라비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꼬 피피로 가는 경유지 정도로 인식됐다. 하지만 지금은 석회암 절벽과 어우러진 이국적인 해변을 만끽하기 위해 각국의 여행자들이 끄라비로 모여든다. 


끄라비는 11~4월이 성수기다. 이때는 비가 거의 오지 않고 바다도 맑아 휴양이나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선보인다. 5월부터 시작되는 우기는 10월 말 즈음에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