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랑

Galleria Classic Theme Demo 02
꼬 끄라단은 뜨랑 주변의 섬들 중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졌다. 섬의 6분의5 가량이 핫 차오 마이 국립공원(Hat Chao Mai National Park)으로 지정돼 있을 정도. 섬의 동쪽은 길고 하얀 백사장으로 이뤄졌으며, 바다 곳곳은 스노클링 포인트로 각광받고 있다. 매년 발렌타인 데이에 꼬 끄라단 앞 바다에서 열리는 수중 결혼식도 볼거리다. 

1996년부터 실시된 행사로 태국인 커플은 물론 각국에서 온 신혼부부들이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보여준다. 하지만 아쉽게도 섬 내에 시설은 미비한 편이다. 꼬 끄라단 파라다이스 비치가 꼬 끄라단의 유일한 숙소다.
꼬 끄라단도 은행, 환전은 불가능하다. 섬으로 들어오기 전에 미리 환전을 해 두는 게 좋다. 섬으로 들어오는 방법도 꼬 묵으로 오는 방법과 동일한데, 다만 꼬 묵이 아닌 꼬 끄라단까지 가는 보트를 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