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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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해 끄라비에 속한 섬이나 뜨랑의 빡멩에서 보트가 드나들고, 주변 섬들과의 이동도 편리해 뜨랑 주변의 섬처럼 여겨지고 있다. 빡멩에서는 불과 16km 거리로 보트로 1시간이면 도착한다. 
꼬 응아이는 꼬 하이(Koh Hai)로 불리기도 한다. 길이가 5km 정도 되는 작은 섬이지만 꼬 묵보다 개발이 한층 더 진행돼 고급 리조트들이 해변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꼬 란따나 끄라비, 푸껫에 비하면 한적하다 싶을 정도로 리조트와 리조트 사이는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

꼬 응아이로 가려면 빡멩(Pakmeng) 선착장을 이용해야 한다. 빡멩 선착장에서 섬까지는 긴 꼬리 보트로 50분, 스피드 보트로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개별적으로 섬까지 들어가려면 절차가 복잡하지만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자체 교통편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뜨랑 역 앞의 여행사에서도 손쉽게 교통편 예약이 가능하다. 대게 뜨랑에서 오전 10시경에 미니버스가 출발해 빡멩에서 12시경에 섬으로 보트가 출발한다. 

빡멩 이외에 끄라비에 속한 꼬 란따(Koh Lanta)까지도 보트로 갈 수 있다. 정규 노선이라기 보다 여행사에서 시즌에 따라 한정적으로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