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뚠

Galleria Classic Theme Demo 02

꼬 리뻬에서 북쪽으로 2km 거리에 있으며 서로 마주보고 있는 섬이다. 따루따오 국립공원의 일부분으로 섬 내에 국립공원 관리소가 있어 깨끗하게 정비돼 있는 편이다. 꼬 리뻬의 번잡함이 싫다면 꼬 아당에 묵으며 주변 섬을 둘러보는 것도 방법이다.

섬 주변은 다이빙과 스노클링 포인트로 각광 받고 있다. 램쏜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산길을 올라가면 '파 차도(Fa Chado)'가 나온다. 일종의 전망대로 이곳에서 꼬 리뻬 전체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섬의 남쪽인 램쏜(Laem Son)에는 관리소와 숙박 시설, 레스토랑이 자리했다. 숙소는 4인실과 3인실로 구분되며, 1인당 요금이 아닌 객실당 요금을 받는다. 혼자 묵을 생각이라면 텐트를 사용하는 게 좋다. 야영장에 텐트가 설치돼 있으며, 텐트를 들고 간다면 사이트 이용료만 내면 된다.

섬까지 가려면 빡바라-꼬 따루따오-꼬 리뻬, 꼬 아당 노선으로 움직이는 보트를 타면 된다. 꼬 리뻬와 꼬 아당 사이에 보트가 정박하기 때문에 배에서 긴 꼬리 보트를 이용해 원하는 섬으로 가면 된다. 꼬 리뻬와 꼬 아당 사이를 드나들 때는 긴 꼬리 보트를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