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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썽태우
트럭을 개조한 버스로 푸껫의 대중적인 교통수단이다. 노선 버스처럼 정해진 노선을 따라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움직인다. 버스 앞에 각 지역으로 가는 노선을 영어로 적어 놓았기 때문에 보고 타면 된다. 푸껫 타운에서는 타논 라농의 타이 항공 앞(딸랏 라농 입구)에서 썽태우가 출발한다. 썽태우 노선은 섬 전역을 일주하는 것이 아니라 푸껫 타운을 중심으로 유명 해변을 왕복한다. 즉, 타운-빠똥, 타운-까론/까따, 타운-방 따오 식으로 각 해변을 드나든다. 빠똥에서 까론을 이동한다든지, 해변과 해변을 움직일 경우는 노선 썽태우가 없기 때문에 택시처럼 이용되는 뚝뚝을 흥정해야 한다. 썽태우는 07:00~17:00에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므로 해변을 당일치기로 다녀올 경우 푸껫 타운으로 돌아오는 시간에 유의해야 한다.


뚝뚝

썽태우와 더불어 일반적인 대중교통 수단으로 택시처럼 이용된다. 원하는 목적지까지 요금을 흥정하고 타야 한다. 외국인을 상대로는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르기도 하므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 태국관광청에서 제시하는 구간별 요금이 있으니 참고해 흥정하면 도움이 된다.


오토바이 택시
현지 발음으로는 ‘모떠 싸이’라고 부른다. 가까운 거리 이동에 편리한 교통 수단으로 타운과 해변 번화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영어가 잘 통하지 않아 정확한 지명을 가르쳐 줘야 한다는 단점과 외국인에게 적용하는 요금 등의 문제가 따르지만 그래도 가장 유용한 교통수단인 것만은 분명하다.


시내버스
공무 수행 차량처럼 보이는 초록색 버스로 푸껫 타운에서 두 개의 노선이 운영된다. 두 개 노선 모두 시내와 외곽의 주요 쇼핑 몰들을 연결하기 때문에 여행자들에게는 그다지 유용한 교통편은 아니다.


센트럴 페스티벌 무료 셔틀 버스
푸껫 타운의 센트럴 페스티벌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 버스다. 4개의 노선으로 10:00~22:00에 운행된다. 푸껫 타운, 빠똥, 까말라, 쑤린, 방 따오를 오간다. 노선표는 센트럴 페스티벌 입구 버스 승강장에 표시돼 있다.


오토바이, 자동차 대여
섬을 돌아보는 가장 좋은 수단 중 하나다. 대여점은 푸껫 타운, 빠통, 까론, 까따에 상당히 많다. 대여시 보증금이나 여권 혹은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하며, 때에 따라서는 묵고 있는 호텔 방 번호를 묻는 경우도 있다. 흥정시 보험 가입의 유무를 확인하고, 차체를 잘 살펴야 한다. 만약 기존에 흠집이나 고장 등이 있는 것이라면 미리 주인에게 주지시키는 게 좋다. 가격 흥정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