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빵

Galleria Classic Theme Demo 02

치앙마이에서 불과 100km 떨어져 있는 람빵은 태국 북부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방콕과 치앙마이 구간의 모든 철도가 통과해 교통의 중심지로 활약하고 있다.


북부의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볼거리가 적어 방문객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치앙마이의 도이 쑤텝(Doi Suthep)과 함께 태국 북부에서 꼭 봐야 할 주요 볼거리로 꼽히는 왓 프라탓 람빵 루앙이 있어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도 있다.

7세기부터 시작된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람빵은 젖줄인 왕강(Mea Man Wang)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돼 있다. 19세기에는 티크목 산지로 원목 산업이 발달하기도 했는데, 그로 인해 목조로 이뤄진 예스런 상점과 가옥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