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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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 뿌이 Doi Pui 
치앙마이 트레킹을 할 만한 여유가 없는 여행자라면 도이 뿌이에 가 보자. 깊은 산 속에서 살아가는 치앙마이 고산족의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그들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는 있다. 특히 도이 쑤텝과 연계, 조금의 시간만 투자하면 되므로 한 번쯤은 가 볼만 하다. 도이 뿌이에 살고 있는 고산족은 몽족. 태국 내 치앙콩 부근 라오스 국경 지대를 중심으로 펫차분, 치앙라이, 난, 프레, 람빵, 매홍쏜, 치앙마이, 딱 등지에 10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양귀비 재배로는 고산족 중 으뜸으로 치며, 농업 이외에도 여성의 손재주를 이용해 민속 의상, 모자, 가방, 액세서리 등으로 수입을 충당한다. 전통의상의 색깔로 푸른 몽족인 몽 유아와 흰 몽족인 몽 드로 나뉘기도 하는데, 이들은 서로 문화, 습관, 언어 등이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치앙마이 동물원 앞에서 붉은색 썽태우를 타고 도이 뿌이까지 바로 갈 수 있다. 편도 90B. 도이 쑤텝과 푸삥 궁전, 도이 뿌이를 모두 구경한다면 썽태우를 차례대로 이용하면 된다. 푸삥 궁전에서 도이 뿌이까지 썽태우 요금은 30B.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푸삥 궁전까지 썽태우 요금은 70B이다
100B 어린이 50B 활 쏘기 10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