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랏

나무 방갈로로 이뤄진 작은 마을

가자푸리는 리조트는 자체가 하나의 작은 마을이다. 외부와는 단절된 별세계처럼 정갈하게 꾸민 나무 방갈로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 리조트의 시설들은 나무로 만든 길을 통한다. 자연 친화적이고 정갈한 소재다. 길 아래로 흐르는 시냇물도 리조트 내에서 순환해 정화된다. 이 물은 화장실에서 쓰는 물로 재활용된다.

리조트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뉜다. 란나이 디럭스 등이 자리한 한쪽 파트는 1~2인을 위한 방갈로가 모여 있다. 16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이곳 방갈로에 묵을 수 없다. 이 구역에 자리한 수영장에도 출입이 통제된다. 자연과 더불어 철저히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이곳은 천국이다.

다른 구역의 방갈로는 다양한 객실 형태를 선보인다. 그 중 넓은 개인 수영장을 갖춘 풀빌라는 허니문에 적합하다. 높은 담장 내에 자리해 완벽하게 사생활을 보장한다. 두 가족이 함께라면 풀빌라 스위트가 좋다. 독립된 침실을 지닌 두 채의 방갈로가 같은 담장 내에 자리한 구조다. 개인 수영장과 자쿠지는 기본. 아이들이 뛰어 놀 만큼 넓은 마당을 지녔다.

객실은 종류에 따라 넓이만 조금씩 다를 뿐 내부 구조는 유사하다. 나무로 마감해 자연 친화적이며 발코니로 향한 창을 열어 객실과 발코니를 하나의 공간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꼬 창 까이 배
19/19 Moo 4, Kai Bae
039-557-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