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랏
태국의 최동단 섬인 꼬꿋은 길이 25KM, 폭 12KM 크기로 태국 내에서 네번째로 큰 섬이다.
뜨랏 주변의 아름다운 섬 중에서도 자연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한 곳이며, 고요하고 은밀한 분위기를 원하는 여행객에게는 꼬꿋만 한 곳이 없다.
이 곳에서는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을 만날 수 있으며, 물 속으로 들어가면 열대어가 노는 크리스털 빛 바닷속을 감상 할 수 있디. 태국에서 유명한 관광지와는 다르게 조용하고 여유가 넘치는 해변과 다양한 액티비티, 그에 어울리는 고급리조트에서의 휴식은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꼬 꿋 다니기
리조트 차량, 택시, 오토바이 대여 꼬 꿋은 리조트 바깥을 벗어날 일이 거의 없는 섬이다. 스피드 보트를 이용하면 리조트 선착장에 내려주고, 예정된 날짜에 맞춰 리조트 선착장으로 데리러 온다. 모든 리조트들이 전용 해변과 레스토랑, 카페 등을 갖추고 있어 꼬 꿋의 생활은 리조트 내에서 이뤄진다고 보면 된다. 페리를 타고 아오 쌀랏 선착장에 도착했거나 인근 폭포 등지를 방문할 때에는 리조트 차량이나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흔치 않지만 택시가 있다. 오토바이는 1일 300B 정도에 대여 가능하다. 도로는 경사가 좀 있는 편이다. 꼬 꿋은 섬이 꽤 커 걸어서 돌아보기에는 무리다.
꼬 창과 뜨랏에서 꼬 꿋 가기
10~5월 성수기에는 꼬 창에서 인근 섬으로 가는 보트를 쉽게 탈 수 있다. 꼬 창의 방 바오와 까이 배에서 출발한 스피드 보트가 꼬 와이, 꼬 캄, 꼬 막, 꼬 라양, 꼬 꿋에 순서대로 선다.
내리는 사람이 없으면 해당 섬에 서지 않으므로 소요시간은 때마다 다르다. 스피드 보트는 모든 섬의 일반 선착장에서 정박하지만 꼬 꿋은 해당 리조트에 세워 준다.
스피드 보트를 탄 후 예약된 리조트의 이름을 얘기하면 된다. 꼬 창 인근 섬으로 향하는 스피드 보트는 정원이 있으므로 예약이 필수다.
그밖에 뜨랏의 램 쏙과 램 응옵에서 꼬 막, 꼬 꿋으로 가는 페리는 연중 운행된다. 뜨랏에서 출발한 페리는 꼬 꿋의 아오 쌀랏에 도착한다.
아오 쌀랏에서 리조트까지는 리조트 차량이나 택시로 이동해야 한다. 스피드 보트는 페리에 비해 속도가 빠른 대신 요금이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