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리(파타야)

Galleria Classic Theme Demo 02
방콕에서 147㎞, 차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자리한 파타야는 태국 동부 최고의 휴양지이자 매년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세계적인 휴양지이다.
‘아시아 휴양지의 여왕(Queen of Asia's Resorts)’이라는 파타야의 별명은 결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다. 휴양지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실제로 갖추고 있기에 이러한 명성이 가능했던 것이다.

푸른 언덕 너머로 숲이 둘러싸고 있고, 섬이 드문드문 보이는 해안선이 있는 파타야에는 매일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여행자들은 남과 북으로 이어진 해변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파타야 인근의 섬을 찾아가 여유를 만끽한다. 해변과 가까운 도심은 생동감이 넘쳐 쇼핑과 미식 여정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20년 전만 해도 파타야는 작고 한산한 어촌 마을에 불과했다. 파타야가 제 모습을 바꾸기 시작한 건 베트남전쟁 이후. 이때부터 파타야는 휴양지의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파타야에서는 그야말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달빛 머금은 바다를 바라보며 해변을 산책하거나 파타야 남부의 길고 좁다란 길을 따라 걸으며 이국의 정취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가족과 함께 즐길만한 시설은 물론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즐길 나이트클럽과 바도 많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해변에 자리한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즐기는 건 어떨까. 국제 수준의 레스토랑에서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즐기는 것도 파타야에서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해상 스포츠뿐 아니라 볼링, 당구, 골프, 양궁, 사격, 테니스 승마 등 파타야에서는 거의 모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가까운 거리에 볼거리도 산재해 있어 며칠을 쉬며 즐겨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다.